가디언지가 전 세계를 커버하는 인공위성 인터넷 서비스 망 '스타링크'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며 운영하고 있는 스페이스X의 CEO 얼론 머스크가 화산 폭발로 인해 사실상 통신망이 마비된 통가에 위성 인터넷 사용 제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제의에 대해 뉴질랜드의 셰인 레티 의원이 머스크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선량한 통가인들에게 스타링크 인터넷 통신을 제공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히면서 "아마 안된다고 하겠지만, 요청을 해보긴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는군요.
머스크는 레티 의원의 요청 서한을 인용하면서 "당장 하기는 어렵다"면서 한발 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이유가 위성간 통신 모듈인 '레이저링크'를 탑재한 위성이 충분하지 않아서 라고 하네요.
또한 이미 통가 지역을 커버하는 정지궤도위성이 있다고 밝히셨다는데 일단 작금의 통가 상황이 매우 시급하고 통신망이 어떻게든 확보되어야 복구와 각종 구호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을테이고, 무엇보다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싶어할 분들께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통가에 당장은 기술적인 문제로 제한적이 통신환경이 제공된다 하더라도 없는거 보다는 100배 나을테니 머스크 CEO께서 통크게 현 시점에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서비스로 가능한 범위내에서 당장이라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까지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은 추후 추가적으로 지원체계를 확보해 지원해 주시면 되는거고
또한 이럴 때 예전 구글에서 추진하다 접은 기구를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 같은 것도 그 실험했던 기기들을 다시 살려낼 수 있으시다면 당장이라고 복구 가능한데까지 하셔서 통가에 지원을 해주시면 급한 불이라도 끄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