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조카만 오면 돈이 술술 나가요.
매번 적당히 쓰자 다짐을 하지만...
옆에서 애교 부리는 조카를 보면 홀려서 지갑이 열려요.
이번에도 조카들 왔을 때 솜사탕 기계랑 달고나 찍는거 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결제하고 말았네요.
솜사탕 기계가 가정용으로 팔고 참 세상 좋아졌네요.
달고나는 집에 있는 국자로 설타에다가 소다 넣고 만들면 될거 같지만..
조카왈 찍는게 있어야 한다기에 2가지 다 결제 완료.
똥손이라 조카들 방문 전에 솜사탕이랑 달고나를 마스터 해봅니다.
나름 모양은 나오는데... 온집안에 솜사탕이 날라다녀요.;; 그것만 빼면 만들기 성공인 듯.
달고나도 설명서 보고 만들어도 판에 붙어 버려서 5개는 망친 듯..
여러번 시도 끝에 완성.
이제 조카들 오기만 하면 되는데...... 언제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