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KT 용산 IDC 센터 건립전에는 용산 원효전화국과 지금은 나주로 이전한
국립전파연구원이 있던 자리로 지난해 문을 열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 배우가 광고에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관련기사이고 출처는 아주경제입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111152423262
조선시대 `군량미 창고에서 디지털 데이터 창고가 되다`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의 기간지를 전담,발행하던 인쇄소가 있던 자리고,
3.1운동 용산인쇄소 노동자 만세 시위지로 전국에서 일제에 맞서 가장 먼저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켰던 곳이라는 설명이 옆의 표지판에 써 있네요.
그래서인지 90년대초만해도 원효로는 인쇄소가 많이 있었지만 파주출판단지가 조성되며
대부분 이전하고 지금은 그 주변이 모두 재개발돼 그 흔적을 찾긴 힘드네요.
여러 변화를 거쳤지만 (빅)데이터의 의미가 점점 중요해지는 21세기 한 기업을 넘어
든든한 IDC 센터의 역활을 해주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고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