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내내 무리해서 그런지, 급기야 어제는 몸이 탈이 나서
오후 일찍 약 먹고 잠자리에 들었더랬습니다.
그래서 문자에 회신도 못 드린 상황이어서, 아침에야 회신을 보냈습니다.
오전에 잠시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니 현관 앞에 택배가 탁! 놓여져 있었습니다.
바로 개봉박두!
이번에도 친절하게 원두마다 상태에 대해서 메모까지 적어놓아 주셨어요.
예가체프는 오늘 마시면 딱이라셨지만, 그건 내일 아침에 마시는걸로 하고,
바리스타 자격시험 2급 원두부터 개봉하여 커피를 내렸습니다.
아흠,,,,촌스러운 이 커피잔! 이렇게 커피잔 사진을 많이 올릴 줄 알았으면~
예쁜 단품 컵을 하나 같이 살 걸~~ 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_- ;;
아무튼...점심 먹고나서 향긋한 커피향과 맛을 느끼며 졸음을 쫓고 있습니다.
검은바다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제가 요사이 정신없이 일이 밀어닥쳐서 제때 응답을 못 드렸던 부분에 대해서도 뒤늦게나마
DPG 공간을 빌어 사과드립니다.
모든 DPG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힘 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