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다시 핀다
인생은
전진과 후퇴의 반복입니다.
늘 앞으로만 가는 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꽃도 피고 지고, 또 피고 지면서
계절을 넘깁니다.
과거나 현재의 후퇴를
서러워 마십시오.
계절이 바뀌면 꽃은 다시 핍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어김없습니다.
봄이 오면 꽃은 다시 핍니다.
그리고는 곧 집니다.
하지만 지는 것을 서러워하지 않습니다.
몇 계절만 넘기면
또 다시 봄이 오니까요.
기다리면 봄은 옵니다.
그래서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