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한 욕심을 부렸나 봅니다. 3월 코로나확진되고 어느 분이 다나와로고가 들어 있는 볼펜 인증샷을 등록한 걸 본 탓에 이곳저곳 전시회란 전시회는 다 방문했습니다. 결국은 그게 화근이 될 줄 몰랐네요.
제가 다나와 체험단 응모를 위한 일감 구하기를 바로 앞둔 너무나 중요한 시점에서 아버지의 눈 수술을 통보받아 마음이 아픕니다. 꼭 서울국제도서전 참관을 앞둔 시점이면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어렵네요. 쩝. 언제쯤 가능할지... ㅠㅠ 올해 서울국제도서전 참석이 사실상 무산되어 저로서는 큰일났습니다. ㅠㅠ
경쟁룰이 보통 10대 1 넘어가는 다나와 체험단에 선정되려면 개인채널 관리를 철저히 해서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고 그걸 가능하게 해 주는 원천이 서평이어서 이번 도서전이 절실했는데..
이렇다면 다시 개인채널 콘텐츠 문제에 대해서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를 해야 겠군요. 이에 앞서 다른 PC하드웨어 사이트 체험단에 꼭 등장하는 "다나와(필수)" 라는 말에 속아 다나와 DPG홛동을 과하게 한 제 과거도 반성하게 됩니다.
5월에 리뷰한 도서들. 필자는 도서 리뷰를 다나와 체험단 응모를 위한 일종의 지렛대로 생각해 왔다. 그런데 아버지가 오늘 오전 눈수술을 받기로 함에 따라 서울국제도서전 참관과 체험단 응모가 어려워졌다. 새판짜기를 해야할 판이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