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엔 진공청소기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통돌이 밀대걸레 빨아서 물을 짠 다음 구석구석 걸레질을 했습니다. 청소 끝낸 뒤 모아 놨던 빨래거리들을 세탁기에 넣고 돌렸습니다. 집안 청소하고 빨래도 하니 반나절이 금세 지나가네요. 고등어 구워서 점심 식사하고 조금 쉬다가 오후 4시쯤 걷기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타이머를 2시간으로 맞추고 2시간 동안 동네 이곳 저곳을 걸어 다니는 방식으로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꽃집 앞을 지나가다가 홀로 밖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빨간색 꽃베고니아 화분이 예뻐 보여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하늘이 흐리고 미세먼지도 많이 끼어 있었서 핸드폰 내장 LED를 켜고 담아봤습니다.
문을 닫은 가게 앞에 놓여 있는 주황색 꽃베고니도 예뻐 보여서 핸드폰으로 담아봤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인지 2시간 동안 속보로 걷기 운동을 했어도 걱정했던 것 만큼 많이 덥지는 않았습니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