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나서 맑게 개면서 하늘이 화창하고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날려 버려서 공기도 맑았던 하루였습니다. 햇볕이 따가웠지만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비가 더 많이 내려야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텐데 이번에도 비가 충분하게 내리지 않아서 아쉽네요.
저녁에 공원에 걷기 운동 다녀오다가 아주 작은 꽃이 펴 있는 모습이 예뻐서 핸드폰을 꺼내서 아주 가까이 다가가 접사로 담아봤습니다. 찍을 때는 이름을 몰랐었는데 네이버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 보니 꽃이름이 개망초(계란꽃) 이라고 하네요.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인 두해살이 풀로 귀화식물이고 꽃말은 '화해' 라고 하네요.
목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