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더웠지만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서 마스크 쓰고 움직이니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이제 7월이 되면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것은 다반사고 밤에도 열대야로 숙면을 하기 힘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될텐데 걱정이 됩니다. 땀 많이 흘리고 더위에 약한 체질인데 올 여름은 어떻게 버텨낼지.... 저녁인데도 낮 동안 달궈진 방 안이 후끈거려서 창문을 활짝 열고 3.7V 1650mAh 리튬충전 배터리를 사용하는 미니 선풍기를 꺼내서 1단 세기로 틀어 놨습니다. 완충한 뒤 1단 세기로 틀어 놓으면 소음도 작게 발생하고 약 8시간 정도 계속 작동되기 때문에 몇 년 전부터 여름철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여름을 대비해서 비닐에 싼채로 보관하고 있는 선풍기 2개 모두 꺼낸 다음 분해해서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말끔하게 청소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