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갑자기 잡힌 지방 출장 일정만 없었다면 목요일과 금요일을 풀로 받쳐 작업을 진행해 완료하려고 했던 월요일 오전까지 제출해 달라던 자료를 완료하려고 했었는데 그 일정이 그만 꼬여 버렸었네요.
목요일 하루 지방 출장 때문에 제대로 작업을 못했고, 또 그 다음날도 올라 오는데 쏟은 시간에 올라와 미팅 약속이 하나 잡혀 있어서 그거까지 소화하고나니 저녁 시간이 되어 버려서 결국은 목요일에 이어 금요일도 집엘 못가고 작업을 했지만 다 마무리를 못했었습니다.
하루 더 밤 새서라도 마무리할까 하다가 토요일 너무 지치고 힘들기도 하고 이틀째 집엘 못갓더니 찝찝하기도 하고(습도에 고생을 했더니 더더욱), 그래서 어제 날 바뀌기 전에는 일단 작업할 거 싸들고 귀가를 했었습니다.
오늘 느지막히 일어나 전날 밤까지 기본 틀 잡아 두었던것에 보완을 해서 마무리를 다 했네요.
중간 중간 머리도 안돌고 지겹기도 하고 해서 다나와도 둘러보고, 유튜브도 봐 가면서 작업을 진행했더니 시간이 더 걸린거 같긴 하지만 어째거나 잘 마무리했네요.
이제 남은 시간은 맘 편히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