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로 등판했던 잠자리들이 비가 내리는 중으로도 열심히 날아다니기는 했지만
확실히 해가 나니까 수도 기하급수로 늘어난 듯 하고 비행의 느낌도 다르군
이른 아침 나비떼들도 여전히 습한 기운에도 며칠동안보다는 활기차게 우아한 날개짓이더니
잠자리들도 마치 일광욕이라도 하는 듯 한 비행기같은 비행을!
장마중 해를 만나면 또 열심으로 나오는 것들이 있으니
이불과 우산들!!
골목골목마다 이불꽃과 우산꽃이 피었습니다!!
세상은 모처럼 만난 햇살에 열심으로 일광욕중!!
사람도 열심으로 익어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