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소음이야 어차피 피하기 어려운거니 그냥 넘어가도되고
가장 불편한건 두가지네요.
첫째, 공사장 담벼락을 따라 어디서 소문을 듣고 몰려왔는지도 모를 무단주차차량들
도대체 서로 네트워크라도 구성하고 모여든건지 정말 담벼락 치자마자 무단주차차량들이 주르륵
차량 하나 간신히 지나갈 길만 남겨놓고는 나 몰라라...
이러다 옆에 긁고 지나가기라도 하면 아주 생쑈를 할텐데...
둘째는 최근에 발생했는데
토목공사를 하다보면 구덩이가 발생하게 되고
요즘처럼 비가오고나면 웅덩이로 발전하게 되고
기온이 높아지면... 이 웅덩이가 저그 네스트라도 된것처럼 각종 벌레들을 양성하죠
아침에 창문 열면...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는데는 성공했으나
유리창안까지는 못 들어온 수많은 벌레들이 중간에 갇혀 난리네요.
그래서 요즘 모기약을 엄청 사용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