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거주중이라(그래봐야 경기도 ㅋㅋ)
서울에 계신 부모님집에 추석연휴동안 가서 지냈는데
위치가 위치인지라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주변의 학교에서 운영하는
'추석연휴 무료주차장' 에 차를 주차했는데요.
웃긴게 운영시간이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ㄷㄷ
추석 아침에 도착해서 해당 학교에 주차했는데
저녁 6시가 넘으니까 전화가 오더라구요.
왜 차를 빼지 않았냐는 식으로 ㄷㄷ 내일은 빼라고 하더군요.
뭐...'알았습니다' 하고 말았지만
생각해보니 좀 웃기더라구요.
추석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마련한 정책일텐데 낮에만 이용하라고?
낮에는 없는 주차공간이 밤이 되면 갑자기 번쩍이면서 생기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
골때리는 운영정책이 아닐수 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