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밤에 운동삼아 걷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즐겨 탑니다. (요새는 날씨가 추워서.. ㅜㅜ)
이때 애완동물 산책시키시는 분들도 가끔씩 계시더라구요.
저녁~밤이라, 아무래도 사람이 적으니 목줄(가슴줄)을 좀 길고 느슨하게 해서
풀숲+자전거도로+인도 까지 폭을 넓게 다 사용하면서 자유롭게 산책시키도 하고
어떤분께서는 잠시 목줄을 빼고 산책시키기도 하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 느슨한 줄이 저녁이라 깜깜하고 가로등이 많지 않아서 잘 안보일때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애완견이 줄을 한건지 안한건지 구분이 안되서
사람과 강아지 사이를 지나가려는 찰나...
땅에 느슨하게 있어서 안보이던 줄이 갑자기 보이거나,
혹은 땡겨지면서 팽팽해질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아차 싶더라구요.
자전거로 예로 들었지만, 걷을때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애완동물 산책시킬때는 목줄을 눈에 확 띄이는걸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을...
그분께는 못하고, 여기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