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 아이가 원래 'MAXTILL TRON G60' 유선 마우스를 사용했었는데 장시간 컴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손에 무리가 오고 아프다고 해서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시퍼 '제닉스의 STORMX VM3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마우스 (블랙)'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닉스의 STORMX VM3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마우스는 색상이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블랙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2.4Ghz RF를 사용하는 전용 무선 리시버를 이용하는 방식과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방식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하단에 USB 포트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2.4Ghz 나노 리시버를 장착해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전원 On/OFF 스위치와 1/2 이렇게 숫자로 적힌 버튼이 블루투스와 2.4Ghz RF를 선택하는 전환 스위치 입니다. 그 아래쪽 동그란 버튼이 블루투스 페어링용 버튼이구요.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하는터라 굳이 2.4Ghz RF 무선 리시버를 이용하지 않고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되지만 이렇게 USB 허브에 리시버를 꽂아 2.4Ghz RF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블투 보다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훨씬 신호 안정성이 좋은 편이라서
마우스 전면쪽으로 USB-C 포트가 있어서 이 포트를 이용해 충전을 해서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이라 배터리 교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체적인 모양새는 이런 버티컬 마우스인데 대략 각도가 57~60도 정도 나오는 제품입니다.
버튼 구성은 우측에 좌/우클릭과 스클롤 휠 버튼이 있고, 좌측에 좌우로 나란히 있는 2개의 버튼이 앞/뒤로 가기 버튼 입니다. 그 위가 DPI 변경 버튼이구요.
DPI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800 - 1200 - 1600 - 2400 이렇게 4단계로 조정이 됩니다.
6월에 구매해서 이제껏 사용하고 있는데 저희 아이의 이제껏 사용해본 경험으로는 손목을 비롯해서 손에 있던 통증이 없어졌고,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좀 그랬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사용하기 좋다고 하네요.
< 장점 >
- 2.4Ghz RF 동글과 블루투스를 선택적으로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 본체 바닥에 2.4Ghz RF 리시버 미 사용 시 보관 슬롯이 있어 분실 위험이 없다.
- 배터리 내장형 충전식이라 매번 배터리 교체할 필요가 없다.
< 단점 >
- 2.4Ghz RF 동글과 블루투스 각 1대씩의 기기만 페어링 가능. 요즘 괜찮은 제품은 블투쪽으로
어려대를 페어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