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 식사를 하고나서 쉬고 있는데, 흐렸던 날씨 탓 인 지
아니면 연말이기 때문 인 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조금 우울해 졌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어디선가 본 '고생한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하세요!' 라는 멘트...
그래서 저도 하기로 했습니다.
네.. 그거요.....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
그리고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는 동안 우울했던 감정들이 조금씩 사그라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잠시 생각 하다가 무엇을 선물 할 지 결정을 했습니다.
선물 품목을 결정 하니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결제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Yeap.....
전부터 유튜브 등을 보면 요즘 중소기업 모니터 제품들도 괜찮다는 평가 등을 보면서
한번 쯤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듀얼 모니터로 쓸 모니터 한대도
필요 했었고 해서 위의 제품을 저에게 선물 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문 한 다음날.. 7일날 회사에 있는데 집에 택배가 도착 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에 퇴근하고 물건을 확인 해 보니 박스 외관상 큰 충격?을 받은 흔적은 없는 것
같아서 피곤한 몸으로 무리?하게 설치를 하는 것 보다 쉬는 날 하기로 마음 먹고 보관을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9일, 오늘...(저희 회사는 주 4일제 시범 운영 중 입니다.) 쉬는 날..
본격적으로 설치를 진행 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 빨리 나아~
제품 오픈 전의 모습 입니다. 자신이 잠시 후 속?을 드러 낼 지도 모른 채 따뜻한 햇볕 아래서
팔짱을 끼고 웃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웃기 위해서 사정없이 박스를 개봉 하였습니다.
박스 개봉 직후의 모습 입니다.
모니터 본품의 모습 입니다.
저 모습을 보고 어디선가 본 외극인이 말도 안되는 한글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었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같이 동봉되서 있던 구성품들(받침대, 받침와 모니터를 연결해 주는 지지대, 리모컨,
설명서,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DP 케이블 등) 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
짜잔~!!
금새 설치 완료 하였습니다.
모니터 암에 거느라 조금 고생을 했지만 쉽게 설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프리싱크, 화면 주사율 등등 설정 완효 후 모습 입니다.
아래 사진은 시야각도 볼 겸 위에서 본 사진 입니다.
사진의 포커싱이 조금 나가긴 했지만 ips 패널이라서 실제로 보면 괜찮게 보입니다.
위의 사진을 옆에서 본 모습 입니다.
역시 실제로 보면 괜찮습니다.
이제 이 모니터는 저의 두번째 PC 본체와 함께 하면서 유튜브, 영화 등등으로 저와 눈을
맟추고 저를 웃기고, 울리고 할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지 모드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요즘 중소기업 제품들을 보면 가격 대비 제품의 스팩 등이 괜찮아 보여서 어떨까 궁금 했는데,
직접 사용 해 보니까 앞으로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부디 AS 받을 일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