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사이즈가 좀 작은방에 따로 자는데
요즘 보일러를 틀다보니까 건조하다고해요.
큰 가습기는 관리도 힘들고
사이즈도 커서 두기도 부담스러워서
작은 가습기를 찾고 있었는데
수저통이 스텐으로 만들어져서
관리가 편한 가습기가 있어서
방에 놓아줬어요.
바로 블루벤트가습기에요.
품명은 SH-U100BS에요.
수저통이 스텐으로 되어있고
뚜껑이 흰색인데 꼭 보온 도시락같아요.
생긴거 너무 귀엽죠?
하단 수저통은 완전히 스텐이고
위에 조작부는 플라스틱이에요.
흰색이라서 깔끔하죠.
불들어오는 곳이 3개 있어서
충전상태도 알 수 있고
예약시간도 확인할 수 있어요.
상단부에는 분사구가 두개 있어요.
미니 가습기들은 분사구가 하나라서
가습량이 많이 적은편이잖아요.
분사구가 2개로 듀얼분사라
미니가습기치고는 가습량이 많은 편이에요.
버튼은 3개가 있는데 모두 터치형이에요.
습기가 많이 닿는 상단부이지만
터치형이라서 내부로
물이 들어가지 않아요.
C타입으로 충전 할 수 있어서
따로 케이블이 없어도 돼요.
가끔 5핀으로 나오는 제품은
따로 케이블을 가지고 있어야해서
불편하더라구요.
이제는 C타입으로 다 통일을 하나봐요.
좋은 현상이에요.
가습기 필터도 리필로 6개가 들어 있어요.
필터 따로 구매하지않아도
한계절을 무사히 보낼 수 있겠어요.
그리고 충전 케이블도
고급형이라서 밖에 천으로 코팅되어 있어요.
이거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내 폰 충전 케이블보다 더 좋아요.
길이도 1미터 이상으로 길고요.
뚜껑을 돌려서 열어보면
수저부분은 안쪽까지
완전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요.
바로 꺼내서 세면대에서
스펀지로 씻어도 되고,
열탕소독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플라스틱 가습기를 사용하면
세척때문에 불편함이 많은데
수저통이 스텐이라서
꺼내서 열탕도 하고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서 넘 좋아요.
두개의 필터와 두개의 철심이 보여요.
철심은 수위감기 센서에요.
수저통에 물이 없어지면
자동으로 꺼진다고 해요.
필터는 덮개나 필터를
살짝 잡아당기면 분리가 되고
살짝 밀어넣으면 다시 부착이 돼요.
아이방에 둘거면 열탕을 했을텐데
신랑방에 둘거라
그냥 스펀지로만 세척을 했어요.
상부터치부분으로
여러가지 기능을 조작할 수 있어요.
첫번째 버튼으로는 작동시간을 예약할 수 있어요.
한번 누르면 1시간
두번 누르면 2시간 더해서 3시간
한번더 누르면 3시간 더해서 6시간
총 6시간동안 예약사용이 가능해요.
중간 버튼은 가볍게 누를때는 전원부
꾸욱 길게 누르면 간접등을 켤수 있어요.
2단계의 간접등은 아주 밝지는 않지만
어두운 방에서 은은한 불빛정도는 돼요.
잘때 방해되지않을 정도의 밝기 같아요.
마지막 버튼은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는데
한번 누르면 하나만 분사가 되고
한번 더 누르면 듀얼 분사가 가능해요.
신랑방에 가져와서
블루벤트 가습기를 켜봤어요.
스텐이라서 남자방에 잘 어울려요.
내맘대로 꾸며놨지만ㅋㅋ
작은방은 사이즈가 작은 편인데
옷장까지 큰게 들어가있어서
공간이 넓지가 않아요.
미니 가습기 듀얼가습만으로도
방안에 습도가 빠르게 올라가더라구요.
초음파 가습기는 살짝 차가운 감이 있어서
잘때 켜 놓기 보다는
6시~12시까지 방에 사람이 없을때 켜 놓으면
잘때 켜지않아도 촉촉하게
잠을 잘 수 있더라구요.
제가 낮에 미리 켜놓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있는 안방에 쓰는 가습기는
매일 세척하고 관리를 잘 해주는 편인데
신랑방 가습기까지
매일 관리하긴 너무 힘들잖아요.
ㅋㅋ
스텐이라서 안심이 되고
일주일에 두어번만 씻어주고
관리해도 깔끔해서
넘나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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