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본가에 가보니 PC 케이스 처리하라고.....
심지어 노린 상품이 아니라 사용을 하지 않고 부피가 커서 짐이 되버린 - -;;;
몇 년 전에 어머니께서 쌓아 놓지말고 누구에게 주거나 버리라고 하셨는데
며칠 뒤에 고가의 PC 케이스 당첨 - -;;;;
제세공과금까지
원하지 않는 경품의 제세공과금까지 내는 현실
다나와 게시판에 투덜투덜 거리니 그 다음부터는 제세공과금 낼만한 경품은
절대되지 않더군요.
케이스도 원하는 케이스는 절대 되지 않고....
그래도 어쩌다가 케이스 필요한 일이 생겨서 몇 번 잘 써먹어서 원룸에 사용하지
않는 케이스 2개가 책상 옆에 있다는 - -;;;
요즘 정리 좀 해야겠는데 라고 생각하고 주위를 살펴보니 존재감이 큰놈과 보통인 놈이
눈에 확 띄는군요.
평소는 괜찮은데 의자 앉아서 키보드랑 마우스 사용해서 공이 드는 이벤트를
응모하다가 보면 어깨랑 손목이 저려서 몸 풀어가며 작성을 할 때 어차피
능력치 높은 괴수 같은 다른 유저분을 이길 수 없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요즘은 속편하게 미리 포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