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원래 선하다고 생각했는데..
근래 들어서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 겨울에 계량기 동파 등등 개고생한거 생각만 하면 끔찍하지만
올해는 그곳을 떠나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고통만 주었던 그 집에 이어 살고 있는 신혼부부를 생각하면 걱정되다가도...
또 나도 그렇게 살았는데 뭘... 이런 생각이 지배하면서
그집도 한번 경험해 봐야 인생을 알지란 생각이..;;
사람은 원래 악한 것 싶기도.
아닌가.. 선에서 악으로 변하는건가..
여튼 내일 영하 16도라는 곳도 있다던데 여러분 오늘 무사퇴근하시고
내일은 무사출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