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키텍처 적용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LEGION 5i Pro 16IAH7H I7 STORM 3060 W11P 체험기입니다.
16:10 비율 16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졌습니다. 500nits 밝기와 165Hz도 장점입니다.
가장 기대되는 점은 P코어와 E코어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적용한 최초의 인텔 모바일 CPU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그 중 12세대 인텔® 코어™ i7-12700H를 탑재했는데 14코어(6P + 8E), 20스레드(12P + 8E) 입니다.
노트북은 발열 문제로 모든 코어를 사용하는 작업이 어려웠는데 인텔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구조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져 전문적인 동영상 편집, 디자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이전 11세대보다 최대 28% 더 빠른 게이밍 성능, 43% 향상된 3D 렌더링 워크로드의 하이브리드 디자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Wi-Fi 6E를 지원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기존 와이파이 5보다 3배 더 빠른 속도와 더 큰 대역폭으로 끊김 없는 스트리밍, 게임이 가능합니다.
개봉
제품 박스 외관은 평범합니다.
본체와 충전기입니다. 설명서들도 있지만 딱히 도움이 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300W짜리 벽돌 파워가 들어있습니다.
키보드배열입니다.
방향키는 ↑↓를 반토막내어 한줄로 배치하거나 버튼을 작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 방향키는 한 줄 아래에 배치하여 불편하지 않게 만든 점이 마음에 듭니다.
텐키가 있습니다. 16인치이기는 하나 16:10 비율이라 그렇게 공간이 넓지는 않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에서 키보드 백라이트를 꾸밀 수 있습니다.
키보드 RGB 효과 영상입니다. 속도가 1에서 4까지인데 기본 설정인 2까지는 전환이 자연스럽지가 않아 3이 적당해 보입니다.
16레인 (그래픽용 8개 + 스토리지용 8개) 빠른 주변 장치 액세스와 네트워킹을 위한 최대 16GT/s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두 개의 M.2 슬롯이 모두 PCIe 4.0 SSD를 지원합니다. 기본 탑재되어있는 SSD도 마이크론의 Gen4 SSD입니다.
기본 히트싱크가 있어 SSD 발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램은 삼성 DDR5 4800MHz 8GB 2개를 탑재했습니다. DDR5의 높아진 클럭은 넓은 데이터 대역폭을 제공하여 지연 현상 없애고 초고속 로딩 속도로 쾌적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입출력 포트
우측에는 USB 3.2 Gen1 A타입 포트, 오디오잭, E-Shutter 스위치가 있습니다. E-Shutter는 웹캠을 전기적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노트북은 해킹당할 경우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어 보안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본체 좌측에는 썬더볼트 4, USB4 포트와 USB 3.2 Gen2 C타입 포트가 하나씩 있습니다. 썬더볼트 4는 대역폭이 40Gbps에 달해 8K급 디스플레이 연결 또는 다중 4K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USB3.1보다 4배 더 빠른 파일전송이 가능합니다.
뒤쪽에도 포트가 많습니다. RJ-45, C타입 USB 3.2 Gen, HDMI 2.1, A타입 USB 3.2 Gen1 2개,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C타입의 경우 PD 충전을 지원합니다.
본체와 충전기
본체 무게는 약 2.56k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의 무게는 1kg 정도입니다.
본체와 충전기까지 가지고 다닌다면 3.6kg입니다. PD충전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300W 어댑터를 사용하는 노트북을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가볍게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 성능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