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신상 먹거리 하나늘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바로 바로 삼립 프렌치토스트 햄에그야채 (525G)
토스트 완제품들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 제품의 특징은 바로 냉동보관 제품이라는점입니다.
보통 토스트는 구운빵과 야채, 햄, 베이컨과 함께 계란프라이등이 들어가는데 다른 재료들이야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빵과 야채는 과연 어떻게 냉동보관문제를 해결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삼립 프렌치토스트 햄에그야채 (525G) 제품의 가격대는 다나와로 검색하면 배송비 미포함으로 12000원내외입니다. 포장박스 하나에 토스트 3개가 들어있으므로 토스트 하나당 대략 4000원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워낙 가성비 좋은 토스트 제품들을 팔고 있지만 아무래도 시간/장소의 제약이 있다는점이 가장 큰 단점이죠. 하지만 삼립 프렌치토스트 햄에그야채 (525G) 제품은 어디서든 전자레인지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라는점에서 어느정도 가격적인 측면이 이해가 가는 제품입니다.
프렌치토스트답게 빵은 그냥 구운빵이 아니라 우유로 만든 계란물을 묻힌다음 오븐에 구워 급속 냉동했다고 하네요. 여기에 햄, 계란프라이와 소스 그리고 양배추로 마무리.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양배추를 냉동보관용으로 만들기 위해서 살짝 조리해서 넣은 느낌입니다. 아삭한 식감이 약간 살아있지만 생양배추는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볶은 양배추도 아니고 살짝 냉동보관후 조리할때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로 조리한 다음 넣은거 같습니다.
유통기한은 구매한지 좀 시간이 지나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실제 유통기한은 4~6개월정도로 넉넉한 편이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조리방식입니다.
간편하게 해동없이 전자레인지 3분 조리만 하시면 됩니다.
삼립 프렌치토스트 햄에그야채 (525G) 한박스에 개별포장된 토스트 3개가 들어있습니다.
삼립 프렌치토스트 햄에그야채 (525G) 제품에는 생크림오븐토스트 47.12%, 계란후라이 23.56
%, 프레스햄 8.38%, 양배추 7.67%, 토마토케첩과 양파 2.05%가 들어갑니다.
전체적인 재료 구성은 프렌치토스트 구성에 부족함이 없는 구성입니다.
삼립 프렌치토스트 햄에그야채 (525G)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면 생크림오븐토스트, 계란후라이, 프레스햄, 양배추, 토마토케첩, 마요네즈, 소스, 양파, 설탕, 글리신, 혼합제제가 들어갑니다. 빵에 들어가는 밀가루를 제외하면 나머지 재료들은 국내산 비중이 높은편입니다.
삼립 프렌치토스트 햄에그야채 (525G) 제품의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한개당 338kcal 이며 나트륨 1020mg, 탄수화물 41g, 당류 15g, 지방 14g, 콜레스테롤 115mg, 단백질 12g 입니다.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이라기보다는 맛을 위한 음식이라 영양성분 구성이 단짠에 치우쳐진 모습입니다.
개봉하면 요렇게 개별 포장된 토스트 3개가 보입니다.
포장을 개봉하면 손으로 들고 먹기 좋게 사각형 모양의 종이컵에 담겨 있습니다.
개봉해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빵 부분이 다소 말라버릴수 있으니 포장지만 살짝 찢은다음 전자레인지에서 3분 조리후 포장지를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간편식 특징상 직접 바로 만든 토스트하고는 비교할수 없을겁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식감부터 맛까지 예상보다 더 맛있습니다.
빵의 겉 부분이 살짝 전자레인지 조리로 마른듯한 느낌이라 단단하게 느껴지지만 먹는데 큰 지장은 없고 토스트빵 사이에 있는 햄과 계란은 냉동했다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식감도 괜찮습니다. 계란후라이는 약간 기름에 부친 그런 느낌이라기보다는 꼭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그대로 구워만든 그런 식감입니다. 모양은 계란후라이 모양그대로 구운 느낌. 야채의 식감은 예상외로 좋습니다. 냉동후 전자레인지 조리를 하면 야채들은 대부분 물러버려 질퍽질퍽한 식감으로 변하는데 냉동전 약간의 추가 조리를 해서 그런지 아삭거리는 식감도 어느정도 살아있으면서 물컹거리는 그런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아침이나 끼니 중간에 간식 또는 야식으로 언제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입니다.
특히 조리 시간이 3분이내로 짧다는점도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