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마켓 설특가 행사로 메인 SSD를 PCie 4.0으로 바꾸기로 하고 제품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많은 SSD가 있었으나,, 눈을 사로잡은 건 언제 발매했는지 모르겠지만 트랜센드에서 PCie 4.0 SSD를 발매 했네요, 개인적으로 트랜센드라는 브랜드를 좋아해서 사보았습니다.
역시나 정보가 별로 없으나,, 그래도 뭐 중간은 하겠죠! 라는 느낌으로! 거기다 특가니까!!
패키지는 별다를게 없습니다.
요즘 SSD는 다들 비슷비슷한 패키지인 듯 합니다.
본품을 살펴보면 그래핀 소재로 방열판을 붙여놨습니다.
다만, 0.2mm라고 하는데,, 이게 실제로도 무지 얇고 쉽게 구부러집니다.
다른 방열판과 같이 사용시 쉽게 떼어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따로 방열판을 달지 않았을 때, 과연 발열 해소를 어느정도 해줄지는,,,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방열판이라기보다는 디자인적인 측면으로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광고에 5대 메모리 제조사의 정품 낸드만을 쓴다고 써있길래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일단 다나와 상품의견에서는 WD BICS5라고 써주셨네요.
제가 구매한 SSD는 Sandisk 112L입니다.
컨트롤러는 SM2264 / Dram은 삼성 DDR4로 확인 됩니다.
제품 성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크리스탈 마크와 트랜센드의 SSD Scope를 사용해 측정했습니다.
다른 최상급 PCie 4.0 SSD에 비해 RND 4K가 좀 느리지만, 성능 자체는 꽤 준수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 수명은 더 써봐야 알겠지만, 다른 SSD와 마찬가지로 5년 무상을 지원하니 믿고 써봐야겠네요.
G마켓 설특가로 SSD 가격이 참 쌉니다.
PM9A1이 배송비 포함 11만원 정도, 파이어쿠다 530이 13.8만원, MTE250S가 11.7만원 입니다.
실제적인 경쟁 상대는 PM9A1이 되겠네요.
병행 수입 2년 무상과 정식 수입 5년 무상, 구매자가 잘 판단해서 사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이머 분들에게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나 메인보드가 PCie 4.0을 지원하는데 그간 비싸서 바꾸지 못 한 분들이 있다면,
이번 설특가를 기회로 갈아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속도도 up! 용량도 up!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