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중국에는 왜 공자,맹자,순자,노자,장자와같이 자(子)자붙는 사람들이 많은것인가?

IP
2023.01.11. 16:06:41
조회 수
1337
8
댓글 수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중국에는 공자,맹자,노자,순자,장자 이렇게 자(子)가 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이렇게 이름도 아닌데 자가 붙는것인가

의문이 들지않나요


공자는 성이 공(孔)이고 이름이 구(丘) 입니다

공자는 공부자(孔夫子)라고 부르기도합니다

부자는 선생님을 지칭하는말입니다

한자문화권에서는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보통 공자를 뜻합니다 


맹자는 성은 맹(孟)이고 이름은 가(軻)입니다


이름이있는데 뒤에 자(子)를 붙이는것은

자(子)는 학덕이 높은 학자들에게 붙이는 

극존칭입니다

자(子)가 붙는 사람들은 학문이나 사상등으로

한시대를 이끌던 사람이라고보면됩니다


조선시대에도 자(子) 칭호를 받은 사람이

2명이 있습니다

퇴계이황이 이자라는 칭호를 받았고

그러고 또 한분은 송시열입니다

송자로  자(子)자 칭호를 받은분입니다



조선시대 귀족(양반)들은

성과 이름이 있지만

평생 자신의 이름을 

다른사람이 불러주지않습니다

본명(휘)은 공식문서에만 기록이되고

이름은 안불리우고

퇴계이황처럼 퇴계라는 호로 불립니다

가까운 친구들은 자로 불리웁니다

퇴계이황의 자는 경호입니다

이처럼 조선시대는 본명은 있지만

본명이 누구에게 불리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자는 한개가있지만

호는 여러가지를 사용하기도합니다


불멸의 이순신보면 류성룡이

여해(이순신의 자)라고 부르는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순신의 난중일기에 류성룡과의

편지에서는 이순신은 류성룡을 서애라고

부릅니다 서애는 류성룡의호입니다

자는 이견입니다

류성룡은 이순신을 부를때 

여해(자)를 부르고 

이순신은 류성룡을 부를때 서애(호)를 

부르는것은 

류성룡이 연배가 높다는걸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자로 부르는건 친한 친구.지인이기에

류성룡이 이순신을 자로 부르는것이고

이순신은 류성룡이 친한 지인이지

친구뻘은 아니고 나이가 많은 연배이기에

호를 부르는것입니다

이순신은 1545년생입니다

류성룡은 1542년생입니다

조선은 임금이나 양반은 

거의 본명이 불리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성과이름을 

사용한 사람은 공식기록으로는

진흥왕입니다

진흥왕은 성은 김씨에 이름이 진흥입니다

중국의 기록에 남아있습니다

북제서라는 역사책에 나옵니다

보통 왕의 묘호는 죽은후에 정해지지만

그것은 고려이후이고

신라이때는 살아있을때 불리던 이름을

그냥 붙입니다


우리나라에서가장최초로 

기록이남아있는 성씨는

청주 한(韓)씨입니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나옵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커팅크루 님의 다른 글 보기

1/8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주말이네요 (1)
이제서야 공원와서 걷고 있답니다 (2)
25_07_11~12 대전 한밭수목원, 대동 하늘공원, 대전시민천문대(달), 갑천근린공원 (1)
노이즈 100만 관객 돌파 (공식)
13000보를 걸어봤습니다. (2)
토요일 저녁이네요 (1)
물놀이 사고 조심 (2)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제공 7/13~19 개봉 예정작 정보 입니다. (2)
[모바일 출첵] 1500일 달성~! (9)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네요. (6)
서울은 푹푹 찌는데… 부산은 좀 덜 더울까요? 출장 준비 중입니다 (9)
게이밍 겸용 작업용 노트북 추천
독거미 축 추천부탁드립니다 (2)
7/12(토) 7,946보를 걸었습니다. (2)
어제 당일로 일보러 제주다녀왔는데요 (6)
북한이 일본 군사력 강화 비난하는 이유 (1)
점심드셧나요? (7)
주말 잘 보내세요 (5)
휘센 벽걸이 에어컨 AS 받은 이야기, 근데 망함 (4)
바람부니 시원하네요. (5)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