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있던 행운목을 추위가 오면서 얼어 죽을까봐 거실로 옮겨 놨었는데 오늘 밤
꽃 향기가 너무 진하길래 주의 깊게 살펴보니 꽃이 핀 밑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꽃이 피기 힘들다는데 작년 여름에 한번 올 해 겨울에 한번 피는 진귀한 광경을
두번이나 보는 행운이 일어나네요. 향기도 진하지만 꿀이 방울방울 모여서 뚝뚝 떨어지는게
신기하네요. 행운목 꽃이 피고 꿀이 떨어지는 것처럼 올 해는 뭔가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