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양사가 판매한 차량에 '절도 방지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 소유자들이 이런 취약점을 노린 절도 사건이 늘어 피해를 봤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이 문제가 한동안 이슈가 되었었죠. 현대와 기아 차량에 이런 문제가 있는게 알려지면서 놀이처럼 번진다고 하는 ....
시애틀시 당국에서는 이와 관련해 현대와 기아가 비용 절감을 위해 고객을 희생시켰기 때문에 도난 사고가 급증 시애틀 시민과 경찰이 이에 따른 부담을 짋어져야 했기에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로 이런 피해를 충당할 필요가 현대와 기아에게 있다는 취지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데 과연 결과가 어찌될런지 궁금하네요.
이 문제와 관련한 소송들이 미국에서 다른 지역에서도 집단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했었지만 이전의 소송과 이번 소송이 사뭇 다른 점은 이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제기한 소송이 아니라 시당국이 제기한 소송이란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사건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