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개인 의견 입니다.
요즘 소 가격 내렸다고, 소고기 가격 싸졌다고 뉴스에 많이 나오더군요.
우리 동네는 물가 올라가면서 더 비싸졌지. 저렴한 곳은 아직 없더군요.
아니 역사상 한번도 한우는 저렴했던 적이 없습니다.
저는 0.00000000000000001%도 소 키우는 사람들 불쌍하다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 들지도 않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전쟁 이전에 소를 키워 이득을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 그만큼 키우는 소들을 대폭 늘렸겠죠.
그리고, 이미 국산 소고기는, 아주 오래전 부터 비쌌습니다.
그러던 중 . 우크 vs 러시아 전쟁이 나고 사료 가격이 급등 합니다.
그래서 소를 키우던 사람들이 이득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유통 구조 문제로. 소 키우는 사람들이 큰 이득을 못 보지만.
중간에서 많이 해 처먹는 건 여전 하겠죠.
문제는 방송에서 축산 소 키우는 놈 인터뷰 입니다.
소를 키우는 사람들은 방송에 나와 "우리 돈 못 벌어 불쌍하지? 도와줘"
"수입산 먹지 마. 우리 꺼 먹어" "그리고 중간에 많이 해 먹으니까 어떻게 해봐"
기타 등등 감성 팔이를 합니다.
그러던 중. 어떤 사람이 나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사료 값 비싸서. 아기를 가진 암소를 도축 하고 있다"
"아기 소 도축 한다." "먹는 입을 줄이려고"
이 말을 하기 전 이런 말도 하죠 "내 자식 같은 소"
그리고 저는 이 사람들을 도와줄 필요 없다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사료 값 때문에, 아기 가진 어미 소를 도축하고.
아기 소를 도축 하면서. 가족이라고 말하는 이중성을 인터뷰 하면서 내 뱉는
이 어른들의 모습에 구역질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사실. 이 전부터 서민들은 한우 안 먹었습니다. 정확히는 한우는 서민과 인연이 없습니다.
한우 살 돈이면 수입산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가격
몃배에 달하는 가격.
저는 수입산을 먹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들에게 가족은 무슨 의미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