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4090 및 RX 7900 XTX 등 4K 해상도 이상의 고해상도에 최적화된 그래픽 카드가 늘면서, 더욱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즐기고 싶어 하는 게이머들의 차세대 게이밍 경험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고해상도 및 고주사율 모니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고해상도 제품의 경우, 크기도 다양하지만, 캘리브레이션을 통한 정확한 색재현력 등이 우선인, 디자인 전문가용 4K 모니터도 다수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용도에 따른 합리적인 선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PC 및 노트북에 이어 모니터까지 오디세이(Odyssey)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고해상도 제품인 G9과 G7을 필두로, 고성능의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Neo G9과 Ark, G5 및 G3등 화면 크기와 형태, 탑재 패널이나 해상도 및 주사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필요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죠. 그중에서도, 이번 시간에 살펴볼 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7 S43CG700(현재 최저가 1,248,000원)은, 퀀텀 Mini LED와 퀀텀 매트릭스 기술이 도입된 네오 시리즈 중 하나로, VESA DisplayHDR 600 인증을 받았으며, HDR10+와 Gaming 지원, Full Array 방식의 로컬 디밍을 지원해, 무한대의 동적 명암비로, 완벽에 가까운 밝기 제어와 대비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DCI-P3 95%의 색 영역과 UHD 해상도, 144Hz의 주사율, 가변 주파수 기술을 적용해 차세대 게이밍 경험이 가능한 제품으로, 스마트 허브까지 탑재하면서 OTT 서비스나 휴대기기와 연계한 화면 공유 등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형태의 스마트 게이밍 모니터를 완성했는데요. 일반적으로, 데스크 위에 두고 사용하게 되는 스마트 모니터치고는 대형 크기에 속하는 43인치 모니터로, 기본 16:9 비율, 21:9의 울트라 와이드 뷰 기능을 지원하여, PC 및 콘솔 등 다양한 게임이나 넷플릭스 등의 OTT 콘텐츠 감상 시에 높은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고 계신 소비자에게 추천할 수 있는 뚜렷한 용도의 제품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Odyssey Neo G7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죠.
43인치 모니터 삼성 S43CG700는 스탠드 바디와 베이스가 모두 분리되어 패키징 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 결합해 주셔야 합니다. 베사홀 하단에 스탠드 바디를 거치할 수 있도록 홈이 나 있고, 베이스에는 고정 나사가 반 조립되어 있어, 이를 조여 스탠드를 간단하게 결합할 수 있습니다.
베사홀은 200x200mm를 지원하고 있어, 스탠드 받침이 거슬리는 사용자의 경우, 벽걸이나 모니터 암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다만 화면 부분의 세로 길이가 562mm로 길고, 무게도 약 9.2kg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이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충분한 지지력을 가진 제품인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삼성 오디세이 Neo G7은 스탠드를 포함해 960.8x635x254.1mm의 크기로 제작되었습니다. 무게는 약 11.7Kg으로 43인치 크기는 TV 제품군 중에서는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하지만, 티비 겸용 모니터 중에서는 대형 크기에 속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정 거리를 고려한 데스크 셋업이 필요합니다.
블랙 컬러가 사용된 전면부와 달리, 후면은 대형 삼성 모니터 중 하나인 오디세이 G9처럼 하얗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벽걸이 설치를 위해, 200x200mm 베사홀이 중앙 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통풍구가 상/하단에 넓게 구성되어 있어서, 고성능의 제품이지만 발열도 심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출력을 위한 주요 단자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우측에 위치해, 오른손 사용에 유리한데요. 단자 구성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PC와 연결을 위한 USB 3.2 Gen 1 Type-B 1개, 다운 스트림 USB 3.2 Gen 1 Type-A 2개가 구성되었으며, 헤드폰 출력이나 스피커 연결을 위한 오디오 잭, 영상 입력을 위한 DisplayPort 1.4 1개, HDMI 2.1 2개 구성으로, 최대 3개의 디바이스와 유선상의 연결이 가능합니다. 맨 아래에는 RJ-45 유선 랜포트를 구성해, 스마트 허브 기능 이용 시, 무선 네트워크 대비, 더욱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고요. 전원 케이블의 경우, 내장형 어댑터가 설계되어 있어, 코드 구성은 가볍고 심플합니다.
베젤은 비교적 얇게 구성해,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며, 3면 이너 베젤로 마감했습니다. 하단 베젤에는, 가운데 버튼 부와, 양쪽 끝에 코어 라이팅 RGB LED를 얇게 탑재했네요. 스탠드 베이스는 오디세이 엠블럼을 형상화한 육각형 모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화면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면적이 넓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두께가 얇고 평평해, 물건을 올려둘 수 있어, 활용도는 높은 편입니다.
제공되는 스탠드는, 후면부와 마찬가지로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블랙과 화이트 투톤 디자인을 완성했는데요. 벽걸이 사용보다는 데스크 위에서 주로 사용되는 티비겸용 스마트 모니터의 특성상, 일부 기능에서 각도 조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높이 조절이 불가함은 아쉽지만, 앞/뒤 각도(틸트) 20도, 회전(피벗) 3도 가량을 조절할 수 있어, 어느 정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죠. 또, 스탠드 중앙에는 케이블 정리를 위한 홀더가 구성되어, 늘어진 전원 케이블과 입출력 케이블을 데스크 하단 쪽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DisplayPort와 전원 케이블, 스마트 리모컨, 중요 안전 예방 조치 및 지침 문서, 제품 보증서, 간단 설명서로 구성되었는데요. 리뷰용 구성에서는 누락되었지만,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은, 다양한 각도와 거리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며, 넷플릭스와 프라임 비디오 등 OTT 서비스 관련 앱을 다이렉트로 실행할 수 있는 핫키를 제공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삼성의 음성 인식 기능인 빅스비를 지원해, 마이크 버튼을 누르거나 직접 호출하여 빅스비를 활용할 수 있고, 또 스마트싱스 앱으로, TV 원격 조작도 가능하기 때문에, 리모컨 분실 시에도 어렵지 않게 티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삼성 S43CG700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TV처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당사 티비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이질감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모컨과 스마트폰 연결을 지원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무선 연결 환경에 최적화된 시청 환경을 조성할 수 있죠.
메인 화면인 스마트 허브를 살펴보면, 정보와 영상 컨텐츠 검색을 위한 검색 탭, PC 및 휴대기기와 Microsoft 365 클라우드 연결을 통한 무선 작업 환경인 워크스페이스 탭,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모아둔 게이밍 허브 탭, 사용자의 시청 환경이 누적되어,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탭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모든 활동은 누적되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편의성을 제공하며, 탭 구성도 간단하고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 리모컨의 잔 이동을 효과적으로 줄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OTT 서비스는 대표적으로 넷플릭스와 프라임 비디오, 티빙 및 유튜브가 설치되어 있으며, 삼성 계정에 동기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정보 그대로, 삼성 스마트 모니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포티파이나 멜론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으며, 스마트싱스와 헬스 등 당사 앱 외에 Google Meet로 재택근무 환경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스토어에서 설치해, 사용 가능하고요.
재밌는 점은, TV Plus라는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뉴스나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 예전 컨텐츠를, 편성표에 따라 무료로 다시 시청할 수 있게끔 했는데요. 상당히 많은 콘텐츠를 담아내면서, OTT나 VOD 등 다시보기 위주의 컨텐츠 소비 환경을, 보다 영리하게 확장시켰고, TV와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담아내, 비교적 완성형에 가까운 티비겸용 모니터를 완성했습니다.
삼성 오디세이 Neo G7은, VA 패널이 사용된 모델로, 준수한 시야각을 제공해, 틀어진 각도에서 화면을 응시하더라도,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논글레어나 글레어 표면 처리 대비, 빛 반사가 덜하고, 눈부심이나 얼룩 현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합니다.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밝기와 색 재현율이 아쉬운 제품들이 많은데, 해당 모델은, 4250:1의 정적 명암비와 무한대의 동적 명암비, 400cd의 밝기와 DCI-P3 95% 색 영역을 지원해, 장시간 게임을 즐겨도, 밝고 풍부한 색으로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죠. 이외에도, VESA DisplayHDR 600인증을 받아, HDR10+과 HDR10+ Gaming을 지원하며, Full Array 방식의 로컬 디밍을 지원하고 있어, 다채롭고 극대화된 명암 차이를, 보다 세밀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디스플레이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게임과 영상 콘텐츠 감상 등에서 더 선명하고 리얼한 깊이감으로 즐길 수 있는 올라운더 제품군임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43인치 크기의 대형 모니터는, 큰 화면에서 느낄 수 있는 몰입감이 상당한데, 여기에, FHD나 QHD 제품 대비, 넓은 UHD 작업 공간을 제공하면서, 게임 및 영상 시청 용도 외에,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듀얼 모니터 4K 구성 대신 멀티태스킹 기반의 작업 환경이나 그래픽 편집 작업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RGB 화소 배열이 아닌 BGR 구성으로, PC 사용 시, 구조 차이에 따른 이질감이 발생함과 함께, 가독성에 저하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는, 윈도우 에서 ClearType을 통해 텍스트를 다시 설정해 주면, 어느 정도 바로잡을 수 있죠.
특히, 삼성 오디세이 Neo G7은, 유선상의 연결뿐만 아니라, 무선상으로도 뛰어난 연결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간 스마트 TV와 휴대폰에서 보인 노하우를 집약해, 스마트폰과 뛰어난 연동성을 자랑하며, 삼성 Dex는 물론, 스마트 뷰를 통한 미러링 연결이 가능해, PC나 핸드폰을 티비에 연결하여, 보고 있는 영상 화면과 사운드를 빠르게 S43CG700에서 재생할 수 있고,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 저장된 사진 및 영상 등을 대화면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PC와 노트북에서도, 무선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활용 가능하며, 4K 기반의 넓은 작업 환경 그대로, 무선 연결해, 작업을 이어 나갈 수 있죠. 물론, 두 가지 입력 신호를 한 번에 표시하는 멀티뷰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PBP와 PIP를 대화면을 통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삼성 게이밍 모니터로서 Neo G7의 성능을 살펴보려 하는데요. 해당 모델은, 고해상도 및 고주사율 제품으로, 최대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으며, 60Hz보다 약 2.4배 더 많은 화면을 흩뿌려 줌으로써, 더욱 부드러운 화면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UHD 해상도에서, 높은 프레임 수의 화면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주사율과 프레임 차이에 따른 테어링 현상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가변 주파수기술,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하고 있어서, 비교적 깔끔한 화면으로, 4K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AMD의 FreeSync Premium Pro 티어의 인증을 받아, 48~144Hz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며, 저 프레임률 보상(LFC) 기능과 세심한 색상 및 휘도로 HDR 콘텐츠 재생을 지원하죠.
응답속도는 최대 1ms(MPRT)로, 표준과 빠르게, EXTREME 총 3가지 단계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GtG 기준 8ms 이하면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정도로, 응답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화면의 리프레시 간격이 짧아져, 잔상 없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테스트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컴퓨터 하드웨어 전문 커뮤니티인 퀘이사존에서 진행된 10단계의 회색조 GTG 테스트에서는, 최대 8.5ms 수준으로 측정되면서, 사용자에 따라, 움직임이 빠른 게임에서는 잔상이 신경 쓰일 수 있겠습니다. 물론, 한눈에 담기 어려운 화면 크기를 고려했을 때, 43인치 모니터는 FPS 장르보다는 오픈 월드나 레이싱 게임 등에 유리하기 때문에, 해당 장르에서는 응답속도에 따른 차이를 크게 느끼기 어렵겠네요.
OSD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수 있으나, 밝기나 볼륨 등 빠르게 접근이 필요한 기능만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리모컨 사용을 통해서만,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체적인 플로팅 윈도우로, 주요 기능을 쉽게 적용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해당 메뉴 구성은, 적용된 모드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는데요. 삼성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인 오디세이 Neo G7의 경우, 게임 모드 적용 시 활성화되는 게임 바를 통해, 게임 관련 기능을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게임 바는 리모컨의 재생/일시정지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접근할 수 있으며, PC나 콘솔 게임기 등 외부 입력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운영체제 내부에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어려운데요. 해당 메뉴를 통해, 응답 시간과 화면 모드,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 조준점 등을 활성화하거나 변경해, 게임에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론, 게임 모드 적용 시에도 상세 설정이 가능하며, 블랙 이퀄라이저나 화면 모드를, 사용자 취향에 따른 화면 톤으로 조절해 사용할 수도 있고요.
대부분의 기능은, 스마트 허브나 외부 입력에 따라 다르게 설정이 진행되며, 마찬가지로 화면 모드 역시, 이를 구분하고 있는데요. 스마트 허브 상태에서는, 선명한 화면, 표준 화면, 영화 화면 3가지의 프로필을 제공하고 있어, 장르에 맞는 화면 톤으로 조절할 수 있고, 전문가 설정을 통해, 밝기나 감마, 색상 톤 등을 세밀하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눈 보호 모드의 경우, 청색광과 화면 깜빡임을 최소화하여,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을 할 때 눈의 피로 감소 효과와 함께,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으로, 호출된 내비게이션 항목에서도, 빠르게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했네요.
음향 탭에서는, 소리 출력과 음향 모드, 인공지능(AI) 음향 모드를 변경하거나, 전문가 설정을 통해 세부 조절이 가능한데요. 특히, AI 음향 모드에서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의 주변 환경과 사용 패턴 및 컨텐츠를 스스로 분석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보이스를 강화하거나 주변 환경 분석을 통한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는 등, 내장된 20W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맞춤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비 전력을 살펴봤는데요. 유튜브 영상 시청을 기준으로, 표준 모드와 HDR 콘텐츠에서 밝기를 조절해, 소비 전력을 측정했으며, 실내 실사용 환경에서 평균적으로 60W 대의 소비 전력이 측정되었습니다. 대기 상태의 경우에는 1W 미만으로 측정되면서, 준수한 소비 효율을 보였네요.
이렇게 해서, 4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출시된 게이밍 모니터 삼성 오디세이 Neo G7 S43CG700을 살펴봤습니다. 퀀텀 Mini LED와 퀀텀 매트릭스 기술이 도입된 네오 시리즈 중 하나로, VA 패널다운 우수한 명암비와 4K UHD 해상도 및 144 Hz 주사율을 지원하면서, 콘솔과 PC 게임 모두에서 퀄리티 높은 차세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었는데요. 특히, 스마트 허브로 TV와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담아내, 비교적 완성형에 가까운 티비겸용 모니터를 완성했습니다. 아마, 자취 필수템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사용된 타이젠 OS가 버벅임과 전 오류가 심하고, 개인적으로는 FPS 장르의 게임을 즐겨 하기에, 응답속도 역시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또, Neo G9나 QLED TV 대비, 밝기나 디밍존의 차이는, Neo라는 네이밍이 무색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부족함이 많아 아쉬웠는데요. 그럼에도, 스마트 허브나 게이밍 허브, 워크스페이스까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43인치라는 대형 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상당 부분 향상시켜, 완성형에 가까운 올라운더 제품군을 완성했기에, 책상 위에 올릴 수 있는 대화면의 올라운드 스마트 모니터가 필요하셨다면, 해당 제품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