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경복궁 갈비탕 2개. 한 개가 일인분이지만 3명이서 나름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기도 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1인 1개가 맞습니다.
냉동보관이고, 해동후 조리하라고 되어있지만 냉동상태에서 조리해도 특별히 문제는 되지 않아요. 중량은 뼈포함 1kg..
완전히 해동후 냄비에서 5분 끓이면 됩니다. 미리 당면을 불린것을 준비해두셔도 좋고, 파는 조금 더 넣는게 좋습니다.
2팩을 냄비에 담은 모습입니다. 반쯤 해동된 상태에서 조리를 해도 맛은 있습니다. 국물의 맛은 익숙한 MSG의 맛이지만 크게 질리지 않습니다. 고기는 생각보다 무척 부드러워요. 보다시피 대추 몇개랑 파 몇조각뿐이라 파를 조금 더 넣고, 당면도 넣으면 조금 더 맛있일듯 합니다.
국물이 다 녹으면 이 정도 분량.. 국물은 3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갈비가 보통 한 팩에 2대가 들어있고 고기도 꽤 많이 붙어 있어서 3명이서도 나름 배는 채울 수 있습니다.
갈비에 고기가 많이 붙어있죠. 직접 잡고 뜯어먹는게 최고의 맛입니다만, 집에서 여러명이 먹으니 고기를 발라서 나눠서 먹게 되더라구요.
밥 말아서 김치랑 함께 먹으면 한 끼 든든합니다. 12000원 정도하지만 한 번 씩 갈비탕이 먹고 싶을때는 시도해볼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