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잔업을 했을 때랑은 다르게
체력을 비축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장 특이사항 이라면
전장 하는 분들이랑 페인트 도장 하시는 분들이 겹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사상, 화기 ( 절단 )랑 겹치니 ...
이게 가장 어려운 사항이 큽니다..
지나가는 길도 그렇고 소음 ,그리고 가스
이것이 3박자가 겹치다 보면은 일에 집중 하기란 좀 난해 합니다
조금 하다가 쉬고 이러는 일이 종종 있다보니
작업 하는 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제가 하는 용접 일이 눈부시고 열 발생, 빛 발생, 연기 발생으로 인해서
이 세가지 요인이 타 작업자들과 겹치면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는 일이 연출 될 수 밖에 없더군요
그렇다고 공정을 따로 잡는 것도 아니고
짜증, 욕이 안나올 수가 없겠는데요..
서로 피해가 안가게끔 하면 되는 일이지만 이게 일이 뺏기고 저리 치이고
하다 보면 공정일을 다 못채우는 일이 허다 합니다
그래서 주말 특근, 토요일은 당연히 나오는거고 일요일도 나가는 일이 뜨문 뜨문 있습니다
오늘 일도 용접기 한대 분량으로 다 끝날 수 있는 일이지만 겹치고 겹치다 보니
한대 더 가지고 와서 작업을 해주었는데요, 정말 이지 바쁜 하루 였습니다
그래도 문짝 4개 씩 있는 파레트를 4개를 까서 문 옮긴 월요일이 지난 화요일 보단
컨디션이 매우 좋아진 상태 입니다..
월요일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힘이 솟았는데 화요일이 진짜 고비였습니다
일이 힘든 다음 날엔 월차 낼까 생각을 하지만
사실상 하기가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일도 그렇게 짜여져 있고요..
회사가서 유도리 있게 체력을 저장하고 비축을 하는 방법을
게으르다고 하면 게으르다고 할 수 있는데..
더 빨리 하라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몸이 남아나지 않는다는게 문제 인것이죠
작년 10월달에 그러다가 정말 문뜩 몇일간은 도망갈까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