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외할머니가 잠들어 계신 파주 용미리 추모공원에 다녀왔네요.
지난 가을에 가고 요즘 겨울치곤 날이 포근해 아침 출발했는데 날이 갑자기 추워졌고
안개와 미세먼지가 가득해 공기는 썩 좋지 않더군요.
아직 추워서인지 다른때와 달리 사람이 별로 없었고 산중턱이라 꽤 춥더군요.
보통 왕복 4~5시간 걸리는 길인데 자유로 길도 한산한 편이었고 서울로 오는길도 마지막에
잠깐 시내로 나가는 길이 잠시 막혔을뿐 생각보다 빨리 편하게 다녀왔네요.
점심 먹으로 근처 게장 무한리필집에 들르니 대기줄이 길어 오히려 여기서
시간을 더 보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니 기분좋게 먹고 왔네요.
일교차가 커서 감기로 고생하다 약먹고 회복중인데 오늘은 어제만큼 날이 차지 않지만
해지면 추워지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한주 시작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고 보람찬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