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Zen 5 아키텍처는 L1 캐시 키우고 IPC 22~30% 높이는 것이 목표
Zen 4 아키텍처인 라이젠 7000 시리즈 프로세서가 현역으로 판매 중입니다. 그리고 벌써 차기 아키텍처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군요. 참고로 Zen 5 아키텍처는 아마도 한 번의 'Zen 4 리프레시'를 거친 이후, 2024년 하반기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 Zen 4 아키텍처가 현역인 상황에서 벌써 차세대 아키텍처 떡밥이 등장한 상황
RedGamingTech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AMD는 Zen 5 아키텍처의 벌크업을 엄청나게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싱글코어 성능을 22~30% 가량 높인다는 것이 핵심인데요. 이것을 클럭 향상으로 이룬 것인지, 아니면 아키텍처와 미세 공정의 개선으로 이루는 것인지는 지금 상황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 Zen 5 아키텍처는 캐시 용량을 늘리고 코어와 캐시 접근 구조를 손보는 형태가 될 듯합니다
<출처 : RedGamingTech>
다만 눈 여겨봐야 할 부분은 바로 대용량 캐시를 탑재할 거란 점이죠. 요즘 AMD는 CPU도 그렇고 그래픽카드도 그렇고 캐시 메모리에 엄청 메달리는 느낌이네요. 우선 Zen 5에서는 L1 캐시의 용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L2 캐시도 CCX 단계에서 통합되어 최대 8개의 코어가 L2 캐시에 다이렉트로 접근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CCX 마다 L2 캐시가 배치되어 CCX 단위에서 데이터를 여유롭게 처리하게 되는 셈이죠. 과연 캐시 메모리 개선으로 싱글 코어 성능을 20% 이상 올릴 수 있을까요?
메테오레이크-S는 코어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루머 등장
거 인텔 양반... 왜 성능이 퇴보하는 느낌인고?
*주의 : 특히나 신뢰도가 높지 않은 루머입니다
랩터레이크 다음 출시될 예정인 메테오레이크의 성능이 조금 하향 조정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역시 루머이니까 대략적인 느낌만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일단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E-코어와 P-코어의 수가 줄고, 코어 i9 라인업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 메테오레이크는 지금까지의 인텔 프로세서 구성과 사뭇 다를지 궁금하네요
<출처 : Moore's Law is Dead>
유튜브 채널 Moore’s Law Is Dead에 따르면 LGA 1851 소켓 베이스로 개발 중인 메테오레이크는 코어 i5과 코어 i7을 중심으로 400달러 미만의 제품을 찾는 게이머를 겨냥하게 됩니다. 2024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고 중요한 것은 코어 i9에 대한 언급은 없다네요. 이는 제품이 6+8 코어 구성을 따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P-코어가 6개라는 점입니다. 지금 i7-13700K는 8+8 코어(16+8쓰레드)인데, 이보다 더 약해지는 것이죠.
만약 메테오레이크가 데스크톱 라인업을 축소하는 것이 사실일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매체인 RGT는 이에 대해 인텔이 현재 불필요한 라인업을 과감히 축소하거나 없애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하네요. 다만 이 내용은 아직까지는 어떤 증거 자료도 없는 단순 썰에 불과하기 때문에, 재미로만 봐 주셔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