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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백과

그레이하운드(Greyhound): 이집트 왕족부터 유럽 예술가까지 높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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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10: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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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인 그레이하운드는 지난 시간에 소개한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의 확대판이다. 외모와 성격은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와 똑닮았지만 몸집이 6배가 크고, 그에 따라 건강과 사육 방법이 소형견인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와 조금 다르다.



역사


그레이하운드는 지구에서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견종 중 하나로 꼽힌다. 약 8,000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벽화에 이들과 비슷한 모습의 강아지 그림이 발견됐으며, 고대 이집트 유물에서도 이들로 추정되는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외에도 유럽 귀족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에서도 그레이하운드가 종종 발견되었는데, 이는 그레이하운드가 상류층과 가까이 생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그레이하운드는 왕족, 귀족들의 사냥견으로 인기였는데, 특히 이들은 달리는 속도가 빨라서 사냥감 추적에 뛰어났고 그래서 현대에도 사냥개로 수요가 높다. 다만 스페인의 경우 사냥 시즌이 끝난 후 필요가 없어진 그레이하운드를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문제로 오랜 시간 논란을 빚어 왔는데, 스페인의 사냥 산업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섣불리 법안을 개정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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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와 비슷하다. 동그란 눈에 뾰족한 주둥이, 몸집에 비하면 무척 작은 머리, 긴 목, 넓게 벌어진 가슴, 날씬하지만 근육질의 다부진 몸과 플랫한 짧은 털까지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와 판박이다. 

털 색은 검은색, 회색, 청회색, 적갈색 등으로 다양하며 두 개 이상 색이 무늬를 이룬 개체도 있다. 이들은 털이 짧아서 굳이 빗질을 해주지 않아도 되며 털갈이도 없는 것처럼 조용히 지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털 관리가 어렵진 않다.


신체 및 건강


2살이 되면 체고 71~76cm, 무게 27~32kg의 성견으로 자란다. 평균 무게가 5kg인 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와 비교하면 6배가 넘는 수준이다. 평균 수명은 10~13살 정도다. 그레이하운드는 오랜 시간 신경써서 교배하고 관리한 종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지만 여느 대형견들처럼 밥을 빨리 먹는 등 잘못된 식습관이 장기화되면 고창증에 걸릴 수 있으며, 심장질환과 안과 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성격


그레이하운드의 성격은 이탈리아 하운드와 거의 비슷하다. 똑같이 얌전하고 조용하며 수줍음을 잘탄다. 또, 사냥개였지만 다른 개들과 함께하는 무리 사냥을 주로 했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도 비교적 잘 지내고 어린 아이들의 장난도 잘 견딘다. 


그러나 사냥 대상과 비슷한 크기의 토끼, 햄스터, 고양이를 보면 본능적으로 공격하려 할 수 있고, 사냥개치고 운동량이 많지 않아서 보더콜리처럼 극한 운동을 시켜줄 필요는 없다. 이 친구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낮잠으로 보낼 만큼 쉬는 것을 좋아한다.



산책


성격란에서 언급했다시피 그레이하운드는 게으르다. 그래서 다른 사냥개 출신 대형견들처럼 산책을 오래 시켜줄 필요는 없지만, 이들은 작은 동물들을 보거나 공, 원반처럼 사냥감으로 착각하기 쉬운 물체들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 본능적으로 달려나가기 때문에 이들을 놓치지 않도록 산책줄을 꼭 쥐고 있어야 한다. 


정말 빨리 달리는 개들은 시속 70km 이상도 달릴 수 있기 때문에 이들과 산책 중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간 졸지에 그레이하운드를 유실견으로 만들지도 모른다.



초보 집사들을 위한 팁


보통 대형견은 실외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다 보니 기온 변화에 둔감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기온 변화에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대형견도 결국엔 생명이다 보니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지면 추위를 탄다. 


특히 그레이하운드처럼 털이 짧은 단모종의 경우 영상 1도만 되어도 두꺼운 옷을 입혀주는 것이 좋다.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간 날에는 아예 외출을 삼가길 권한다.



그레이하운드에게 추천하는 겨울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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