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월에 출시하면서 그 해 상반기에 PC케이스 부문 히트 브랜드에 오른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앱코에서 나온 G40 시그니처 입니다.
히트 브랜드에 채택될만한 요소, 타 제품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이 케이스 곳곳에 녹아져 있는데요. 사용해보니 과연 케이스에서 갖출 편의성과 호환성을 모두 갖춘 제품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죠!
G40이 배송왔습니다. 상자에 프린팅된 케이스 그림을 보니 전면 디자인이 특이해보일 듯 하네요.
스마트 쿨링이 어떨 지 궁금해집니다.
개봉해보니 스티로폼이 완충 효과, 비닐이 방습 효과를 제대로 할 것 같네요.
케이스 본체 전면은 3차원 로우 폴리곤 디자인으로 지루하지 않은 시각 효과를 주면서 풀 메쉬로 쿨링 효과까지 잡을 수 있을 듯 하네요.
후면은 커다란 140mm 팬이 있으며 첫 번 째 그래픽 슬롯 가이드는 재활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파워는 보편적인 구조처럼 최하단부에 자리잡겠네요.
상단엔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상단 멀티미디어 포트는 우측 상단에 자리 잡아 책상 아래에 둬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하단부를 보니 하드 베이가 이동이 가능하겠네요. 기본 위치는 파워 챔버를 가장 넓게 쓸 수 있도록 자리잡고 있네요.
파워 챔버 부분에는 먼지 필터가 있어 파워로 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전면 베젤을 분리해봤더니 140mm RGB 팬 3개가 꽉 차 있네요. 쿨링에 정말 진심인 케이스입니다.
강화유리를 열기 위해선 비닐을 제거 후 손잡이를 열어야 합니다. 손잡이가 접혀서 사용 중이지 않을 때는 공간을 덜 차지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는 힌지 도어 형식으로 열리며 위로 들어올리면 뗄 수 있습니다.
반대편 강판을 열기 위해선 상하에 위치한 2개의 손나사를 돌리고 슬라이드로 열면 됩니다.
선정리 공간 답게 선정리 홀더와 케이스에 달린 기본 케이블들이 보입니다.
케이스 상자에도 써져 있다시피 스마트 쿨링에 필요한 케이블들이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끼울 PWM 단자, 사타 전원 공급 케이블과 팬들끼리 연결된 케이블들이 있네요. 팬들끼리는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연결되어 추가도 가능합니다.
보편적인 케이블들도 있습니다. USB 3.0 케이블과, USB 2.0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그리고 나머지 케이블들이 있습니다.
SSD 브라켓은 기본 1개가 제공됩니다. 손나사로 브라켓을 쉽게 탈착이 가능하여 좋네요.
SSD와 HDD를 각 1개씩 장착할 수 있는 베이도 있습니다.
케이스에 장착할 수 있는 저장장치는 총 SSD 2개, HDD 1개입니다. 요즘 메인보드는 M.2 슬롯들이 있으니 많은 저장장치를 필요치 않는 분들에게 괜찮을 듯 합니다.
파워 챔버에는 방진 패드가 있어 진동을 잡아 줍니다.
사진상과 같이 하드 베이를 왼쪽으로 장착하면 표준 ATX 크기의 파워뿐 아니라 최대 210mm까지의 파워도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만, 케이블 장착까지 고려하면 180mm 정도까지는 장착 가능해보입니다.
케이스는 두꺼운 부위는 1mm, 평균 0.4~0.5mm 정도이고 가장 얇은 강판은 0.2mm 그리고 강화유리는 2.5mm입니다. 동 가격대에서 괜찮은 케이스 두께를 갖고 있어 크기가 작은 편의 미들타워 케이스임에도 무게가 좀 있습니다.
조립의 시작은 파워부터 해줍니다. 파워가 하단부에 자리해 무게 중심을 아래로 잡아 안정적인 스탠딩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표준 ATX 크기(140mm)를 장착했을 때 딱 이 정도 선정리 공간이 나옵니다.
메인보드를 설치하기에 앞서 선들을 미리 자리 잡아줍니다.
요즘 일체형 수냉을 많이 사용하기에 상단에는 기본팬이 지원되지 않은 듯 합니다.
하단에도 120mm 팬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하기 전에 스탠드오프 나사를 추가하거나 메인보드 크기에 맞게 변경해줍니다.
기본 6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3개가 여분으로 제공됩니다.
메인보드 장착하기 전에 I/O 쉴드를 장착해줍니다.
메인보드를 장착 후 나사를 모두 조여주고, 필요한 케이블을 모두 연결했습니다.
장착한 메인보드가 ATX 사이즈라 아랫 부분 끝까지 꽉 차네요.
윗 부분에는 라디에이터나 여분의 팬을 설치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을 알차게 사용하여 CPU쿨러도 최대 175mm, 그래픽카드도 340mm까지 지원하는 점이 좋네요.
설치한 시스템이 내장 그래픽이라 사용은 안했지만 그래픽카드를 설치하려면 손나사를 풀어 위로 올려준 다음 그래픽카드 슬롯 가이드를 제거하고 장착하면 됩니다.
선정리 홀더가 있고, 선정리 공간이 제법 여유가 있어 선정리가 간편합니다.
작동시켜보니 5색 고정 RGB가 아주 예쁘게 잘 나오네요.
위 영상처럼 LED 버튼으로 LED On/Off가 가능합니다.
최대한 케이스 소음만 발생시키기 위해 기본쿨러를 작동시키지 않았습니다.
PWM으로 바이오스나 제어프로그램으로 온도에 따른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아주 좋아 보이네요.
* 장점
- 스마트 쿨링 2.0 팬으로 저소음 환경과 고성능 쿨링까지 모두 설정이 가능
- 전면 디자인이 입체적이라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으면서 풀메쉬로 발열 관리가 용이
-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의 강화유리 손잡이와 도어 형식으로 열리는 강화유리
- 미들케이스중에서도 크기가 작은 편인데 공간 활용도가 높아 175mm의 CPU쿨러, 340mm의 그래픽카드, 상단 2열 라디에이터, ATX 메인보드를 소화하는 뛰어난 조립 편의성
위와 같은 장점으로 출시되자마자 2022년 상반기 히트브랜드 제품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단에 구매링크를 올려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 링크
1. http://prod.danawa.com/info/?pcode=169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