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 대청소 해야지요..!!^^
청소에는 장비빨이 전부라던데..평소 사용하던 엘지 로봇 청소기에 대해서 몇줄 적어볼려고 해요.!! 사용한지는 2년이 다되어가는 제품인데 말이죠...좋은 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죠..왜냐 출시한지 시간이 4-5년된 제품인만큼 요즘 출시되는 주보급형 제품보다도 부가기능이 떨어진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최초 출시할때만 하더라도 엘지의 코드제로 시리즈와의 흡입 솔루션이 그대로 들어간 로봇 청소기라서 기대가 상당히 했었고, 국내 대기업이라는 브랜드 때문에..판매량이 어느 정도 있었던것 같은데.....이건 어디까지나 저만의 피셜입니다. 여튼....당시에 좌/우 브러쉬 달고 뒷면 작게 흡입하는 로봇청소기와 다르게 큰 전면 브러쉬와 더불어서 싸이클론 먼지통의 장점은 분명했었죠
이제 뭐...새로운 코드제로 제품 들이 판매가 되고 있어서 거의 상징적인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 센서가 위치해 있고, 보안 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카메라가 달려 있기는 합니다 실제 동작할시에는 카메라 자체가 큰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상단에 대부분의 인터페이스가 몰려 있습니다.
단...이 제품은 카메라의 사용 유무를 리모컨으로만 설정이 가능하고, 로봇청소기나 본체나 씽크 앱에서는 홈캠 사용유무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보수적일수 밖에 없는 것이 개인 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는 여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형적인 로봇청소기이고..높이가 커요..커진 이유는 흡입 솔루션하고 전면 대형 브러쉬가 소형화에 한계가 있었던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코드제로 청소기의 솔루션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데...그 부들부들한 브러쉬가 아니라...일반 청소 브러쉬 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 최초 출시시기는 2018년도라고 다나와에 나와 있네요...그만큼 세월이 있습니다.
최근의 코드제로 청소기들을 보다보니 브러쉬가 아쉽기는 합니다.
모터만큼은 자신 있는 엘지니까 인버터모터 10년 보증을 합니다.
먼지통 비우는것은 편리하네요 바닥에서 먼지통 꺼낼 필요도 없고..
다만 요즘 출시되는 최신 로봇청소기는 혼자서 흡입하고 혼자서 물걸레까지 빨아버리죠....ㅎㅎ좋은 세상입니다
엘지 청소기답게 각종 알러지케어인증과 헤파필터 인증같은것도 되어 있습니다.
엘지 무선 청소기와 동일한 구조 입니다.
자 이 제품도 씽큐...됩니다. ..
등록하고....지도를 먼저 그려주는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엘지로봇청소기를 비롯해서 , 대부분의 로봇청소기들이 라이다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지도를 만들어내고 맵핑을 하지만 이 제품은 한번 지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쭈욱 돌아다니면서 집 전체를 돌아다니고 나면, 구역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터보 기능은 벽에 근접했을때 흡입 속도를 높이고 바닥 상태에 따라서 흡입력을 스스로 제어하게 됩니다.
홈캠 기능은 사람이 있다는 정도만 식별 가능 홈가드 기능은 카메라 자체가 충전기를 바라보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그냥 아 집안에 지금 무슨 일이 있다는 것 정도는 외부에서 확인이 가능한 수준의 해상도입니다.
음...청소 잘 됩니다...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소파 밑으로 못들어가고 침대 밑으로 못들어갑니다...
실시간으로 맵핑이 안되다보니 청소시간이 길지만,....청소는 확실하게 잘 됩니다..30평형대 아파트 30분 정도걸려서 청소하면 배터리 한칸 정도 남아서 충전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차피 구입을 하더라도 같은 제품의 오브제컬렉션 라인이라든지 최근에 출시한 키가 작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청소 능력으로 본다면 만족스러워요..^^..
확실히 전면에 브러쉬 있고 직접 흡입하다보니 일반 무선 청소기같은 청소능력을 보여주지만 코너 부근에서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기도 하네요 ^^...
다음편에서는 엘지의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를 들고 와보겠습니다...^^ 우리집 생활가전은 대부분 엘지 군요 음...
한마디로 피지컬은 좋은데 잘 써먹지를 못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