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이 많아서 저녁때도 놓쳐서
24시간 운영하는 순대국 프렌차이즈 매장에 와서 내장탕으로 든든하게 한끼 해결하며, 이렇게 일요일도 끝나가네요.
이 동네는 순대국밥이 9천원이 최대였는데,
오늘 메뉴판을 보니 내장탕, 순대국밥 모두 1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네요.
정갈한 반찬과 내장탕에 푸짐한 건더기 덕분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고,
새우젓과 다데기 듬~~뿍 넣어 든든하게 한끼 마쳤습니다.
내장탕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중 하나일텐데요,
전골이나 머리고기 취급하는 국밥집에서 파는 내장탕은 냉동으로 된 내장탕(수입이 대부분)을 끓여서 주는게 아니라 더욱 맛있는거 같습니다.
돌아오는 한주는 기온이 살짝 내려가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다고 느껴질것 같아요.
이런 날씨일수록 속을 든든하게 채울수 있는 국밥 한그릇 어떠신지요~~^^;
돌아오는 3월 마지막 한주도
힘차게! 시작하시고 즐거운일 많이 있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