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뛰어 다녀 봤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면 좋겠더군요
몸이 무거운 것도 있었고 꽃샘추위라 인해 쌀쌀한 게 아쉬웠습니다
10대 아니 최소 20대였으면 진짜 1시간은 뛰어 다녔을텐데 ㅋㅋㅋ(오래 뛰었다고 생각했는 데 17분)
그래도 바닥이 푹신해서 좋았습니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 곳은 걸어서 넘어 갔고요
예전엔 걷기만 하였는 데 같은 장소를 신나게 뛰어 다니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보는 입장에선 광인이 뛰어 다니고 있었을 지 모르겠습니다
걷는거랑 다르게 뛰어 다니니 그 기분 또한 좋았습니다
이래서 마라톤을 하는 지 모르겠네요
다나와에 20대 비율은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런닝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