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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케이스 추천!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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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13:57:13
조회 수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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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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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오늘은 컴퓨터 케이스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좋은 기회가 있어 접하게 된 컴퓨터 케이스입니다

바로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컴퓨터 케이스는 컴퓨터 조립에 가장 기본적인 제품이에요

집을 지을 땐 터를 닦듯, 차를 만들 땐 차대를 만드는 것처럼

컴퓨터 부품들의 터전이 되어주고 고정 및 보호해 주는 역할입니다


요즘은 단순 보호 기능에 그치지 않고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그만큼 이쁘고 좋은 케이스가 많이 나왔다는 증거지요

하지만 단순 인테리어만으로 케이스를 선택한다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 성능이 올라가다 보니 케이스 역할이 단순 지지 및 보호, 인테리어를 넘어

케이스 쿨링이 매우 중요해졌어요.


오늘 소개하는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끌어모으는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럼 개봉기부터 시작할게요



 


 


박스 전면에는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의 전면부가 그려져있고

박스 후면에는 GH4-LETO MESH 케이스의 구성품 및 분해 등등이 그려져있어요

박스 옆면부에는 케이스의 스펙도 기재되어 있어서 케이스에 대해 쉽게 파악할 수 있었어요


박스를 오픈 하니 배송 중에 파손될 위험을 줄이려고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돼있어요

여담이지만 비닐 제거를 했더니 케이스 만질 때마다 정전기가 어찌나 심하던지 ㅎㅎㅎ


아무튼 제가 이번에 받아서 리뷰해 볼 제품은 그레이 색입니다(욕 아닙니다)

그레이 색이라 다소 올드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받아서 제품 오픈해 보니 그런 마음이 쏙 사라졌습니다


외관 살펴보기

본격적으로 GH4-LETO MESH 외관을 살펴볼게요


마이크로닉스 케이스의 경우 기존에 제가 써본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M60뿐이라

GH4-LETO MESH 제품은 어떨지 매우 기대를 하면서 열어봤어요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의 전면부입니다


그레이 색과 굉장히 잘 어울리지 않나요?

케이스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와 상당히 어울립니다

블랙이나 화이트보다 그레이 컬러인 점이 디자인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 마음에 들었어요


아차, 추가 설명으로 마이크로닉스 GH4-LETO에는 2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LETO와 LETO MESH인데 LETO의 경우 메쉬 부분이 아예 막혀있어서

개인적으로는 LETO MESH가 디자인이나, 쿨링 면에서 더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가격도 MESH가 조금 더 저렴하다는 점!

 



전면부는 메쉬 타입으로 구멍이 작게 송송 뚫려있어서 시원해 보이는 느낌이에요


전면 메쉬 디자인으로 시스템 쿨링 성능 향상을 이뤘다는 점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데

확실히 설치 후에 케이스 앞면에 손을 갖다 대보니 바람이 시원하게 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전면부 안쪽에는 120mm 3개의 기본 팬이 제공되는데 안쪽에 먼지 필터도 제공됩니다

메쉬 거름망과 더불어 팬 뒤쪽 먼지 필터까지..!

본체 내부로 먼지가 들어올 구멍이 없어 보여서 든든합니다


120mm 팬에 대해 살짝 이야기해 보자면 아쉽게도 PWM 방식이 아닌 고정 RPM 방식의 케이스 쿨링팬입니다

이 점은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는 측면이 스윙 도어 형식입니다

스윙 도어의 장점은 역시 손잡이를 잡고 쉽게 열어서 내부를 손볼 수 있는 편의성이지요


유리도 강화 유리로 튼튼하기도 하고 내부 환경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반대쪽 측면 부분은 평범하게 나사 2개 풀고 여는 방식이에요


요즘은 측면 양쪽 다 스윙 도어로 나오는 케이스도 있지만

반대쪽은 처음 조립할 때 선 정리하면서 여는 경우 빼고는 필요 없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옆판을 열면 사진과 같이 선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여기서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의 장점이 또 하나 나와요

케이스와 케이스를 닫는 판 사이 공간에 손가락 마디가 들어가도 남을 정도로 널널하기 때문에 선 정리 공간이 충분합니다


고가의 케이스들처럼 선 구역에 벨크로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건 아니지만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와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그런 제품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의 상단부분입니다

상단 I/O 포트에는 전원 버튼, 리셋 버튼, LED 버튼, USB3.0, USB2.0x2, 마이크, 헤드셋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아쉬운 점이 2가지 있는데 첫 번째로는 전면 c 타입이 없다는 점...

둘째로 LED 버튼이 있긴 있는데... 추가 구성품 구매를 해야 후면부의 팬 1개를 껐다 켤 수 있는 점...

사실상 추가 지불을 하지 않는 이상 LED 버튼은... 멍텅구리 버튼이죠 아무런 기능없는...


다시 상단부 살펴보면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메쉬 타입으로 구멍이 송송 뚫려있고

상단 커버를 분리해 보면 안쪽에 먼지 필터까지 구성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전면부와 상단부분 둘 다 커버 분리 및 먼지 필터만 청소해 주면 되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쉽고 세척하기도 정말 쉬운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닉스 M60을 사용할 때는 상단부분 먼지 필터와 철판 사이에서

떨림소리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잡소리가 발생해서 당시 좀 불만족스러웠는데

이 제품은 그런 잡소리가 전혀 없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어쩌다 보니 M60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M60도 한때 가성비 원탑의 베스트셀러였던 좋은 케이스입니다 ^^

케이스 후면은 여타 다른 케이스와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평범하게 후면 LED 들어오는 120mm 팬 하나 달려있고..


아차!! 이점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모든 PCIE 슬롯이 재활용 가능했던 점입니다


보통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와 비슷한 가격대의 케이스는

추가품으로 재사용 가능한 PCIE 슬롯을 2~3개 넣어주고 케이스 자체에는 재활용 불가능한 PCIE 슬롯이 달려있는데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는 모든 PCIE 슬롯이 재활용 가능합니다!! 막 빼도 돼요!!


라이저 키트 또한 지원합니다

CI 슬롯 장착부의 PCIE 슬롯을 제거하고 라이저 키트를 장착해 주면 이용 가능합니다

저한테 라이저 키트가 있었으면 장착 사진도 보여드리겠지만 아쉽게도 없는 부품이라...


 


하단 부분도 평범합니다


대신 하단의 먼지 필터는 자석식이 아니기 때문에

청소할 때는 분리했다가 세척 후 다시 끼워야 합니다

하단 먼지 필터도 여타 케이스들과는 다르게 거~대합니다


전면부며, 상단부분이며, 하단부며 쿨링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내부 살펴보기

이제 내부 스펙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는 위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120mm의 쿨링팬 4개를 기본 지원합니다


전면부는 LED 기능 없는 단순 팬이고요, 후면부에만 화이트의 LED를 지원합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추가로 3개 더 장착 가능하며(그래픽 하단부 제외) 총 7개의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지요

전면부에는 최대 140mm 팬 3개까지 장착 가능하고

상단부에는 최대 140mm 팬 2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수냉쿨러는 2열 280mm까지 가능)


PWM 기능은 따로 없어서 고정 RPM 방식인데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래에 수치적으로 다루겠지만 PWM 방식 대비 소음 부분에서는 아쉬울지언정 쿨링에서는 전혀 부족함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자세한 스펙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보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는 것이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어요


케이스를 구매할 때는 메인보드 규격도 따져야 하고.. CPU 쿨러의 높이도 생각해야 하고.. 그래픽카드 길이도 생각해야 하죠..

이것저것 따질게 많은데 이 케이스는 그러한 걱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규격은 E-ATX부터 ATX, M-ATX, ITX 메인보드 규격 완벽 호환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사이즈를 전혀 고려할 필요 없이 구매하셔도 된다는 뜻입니다


CPU 쿨러는 공랭 쿨러 기준으로 165mm까지 가능하고요

그 이상 넘어가면 스윙 도어를.. 못 닫겠죠?


그래픽카드는 350mm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없이 대부분 허용 가능합니다

전면 수냉쿨러 장착 시에는 300mm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하드디스크와 SSD 설치 허용 개수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NVME M.2 SSD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이상 많아봐야...라고 생각되긴 하네요

그리고 케이스 구성품의 경우 하드 베이에 같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품들이라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지만..

기본적인 나사와 케이블 타이 3개, 고무 패킹, 케이스 장착용 스탠드오프가 있습니다


제품 설치하기


 


 


 


케이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살펴본 것 같고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컴퓨터 케이스에서 구성품들을 빼서 하나씩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설치 과정이야 별다를 게 없으니 사진 몇 장으로 슥슥 빠르게 지나가고


제 메인보드는 ATX 보드라 케이스에 꽉 들어찬 모습입니다


 


아~ 설치 진행하면서 위에서는 언급 안 한 점이 있어서 추가로 말씀드리는 것인데

PCIE 슬롯과 슬롯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왼쪽이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오른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 케이스인데

PCIE 슬롯 제거하고 나니 약간 다른 것이 느껴지시나요?


요즘 그래픽카드들이 워낙 거대해서 오른쪽 케이스처럼 되어있으면

그래픽카드 후면을 약간 가로막는 그런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 그래픽카드는 조금 구형 제품이라 그렇게 티가 안 나지만 최신 그래픽카드를 이용하는 분

제 말이 어떤 뜻인지 확실히 체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짜잔~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케이스에 부품들을 다 설치한 모습입니다


완성 후에 전원 ON 하니 후면 팬이 밝은 화이트로 반겨주네요, 은은한 불빛이 케이스와 잘 어울립니다

간단한 테스트


 


부품들이 최신 부품의 좋은 사양이 아니다 보니 본격적인 테스트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CPU-Z에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로 간단하게 그전 케이스와의 온도 차이 정도만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전자가 그전의 케이스이고 후자가 이번에 바꾼 GH4-LETO MESH 케이스의 온도입니다

(왼쪽 케이스는 측정 당시 1월 겨울, 오른쪽은 4월 봄 날씨)


이전에 사용하던 케이스가 전면부, 상단부가 막혀있어서 온도 하락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그래도 수치적으로 이런 결과를 직접 보여주니 GH-LETO MESH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타 부품은 다 그대로인데 케이스 하나 바꾸고 -5도..


역시 케이스 선택 시 쿨링에 대한 성능은 필수입니다!

다음은 소음 측정인데 변수가 많으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케이스 팬 바로 앞에서 측정했습니다

120mm 팬들이 고정 RPM이라 소음 부분에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마이크로닉스 GH4-LETO MESH

언박싱부터 제품 소개, 설치 과정, 간단한 테스트까지 보여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