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프린터 수리비 28만원은 비싸서 중고를 20만원에 구매 했네요.
HP 컬러 레이저 복합기를 구매한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제대로 출력이 안 되는지라
A/S 센터에 수리를 의뢰 했더니, 1년 무상 보증 기간이 지났다고 보드 교체 비용이
무려 28만원이나 된다기에 기본 토너도 다 못 썼는데 수리를 포기하고 말았네요.
평소 때는 대형 타월로 덮어두고 한 달에 몇십 장 정도만 출력해서 거의 새 것
수준인데 비싼 수리비 때문에 동일 제품의 중고를 20만원에 구매 했답니다.
왼쪽이 기존 쓰던 제품이고, 오른쪽은 중고 구매한 것인데 저와 비슷하게
덮어두고 조금만 썼는지 큰 기스도 없고 깔끔하며 깨끗한 수준 이네요.
(중고 제품도 A/S 기간이 끝났는데 토너 교환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토너가 아까워서 기존 프린터와 토너가 호환되는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했었는데
마침 동일 프린터 제품이 나와서 이걸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이건 기존에 쓰던
기본 장착 토너인데 아직 4개 모두 절반도 못 썼기에 요걸로 몽땅 교체를 했네요.
집에 조금 큰 핸드카가 있고 프린터 박스와 스티로폼도 그대로 있었기에
빈 박스를 지하철을 타고 가져가서 프린터를 잘 담아서 집에 가져 왔답니다.
박스가 꽤 크지만 버리지 않고 잘 보관을 하고 있었기에 이번에 잘 써먹었네요.
HP 프린터는 고장이 잘 안 나는 편 이라 오랫동안 HP 제품으로 여러 번 구매해서
항상 잘 썼었는데 요즘은 HP 프린터 내구성도 예전만 못한 듯 싶어서 아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