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크 인플루언서 아이티제이 입니다. 오늘은 국내 가성비로 유명한 아이뮤즈 태블릿 PC를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이전에 출시했던 제품들을 사용했을 때 보다 성능뿐만 아니라 외관 퀄리티까지 상당히 좋아졌는데요. 영상머신 및 인강용 태블릿을 고민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뮤패드 H10 기기를 유심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할게요.
박스를 받아봤을때 상당히 얇게 제작되었는데요. 요즘 트렌트를 따라가는 것과 심플한 패키지 구성은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구성은 usb-c 타입 케이블, 설명서, 유심 트레일러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스펙을 알아보기 전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관 자체는 저가형 태블릿 라인업에서는 상당히 훌륭했는데요. 전체적인 소재는 플라스틱 소재가 아닌 CNC 가공된 알루미늄 합금 바디를 사용하여 내구성과 고급스럽다고 느꼈습니다.
해당 라인업에서 이 정도 마감은 중급기 및 상급기 라인업이라고 봐도 괜찮을 정도로 디자인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소재도 그렇지만 두께도 상당히 얇습니다. 7.4mm 두께를 사용하여 굉장히 얇은 편인데 이번 아이뮤즈 뮤패드 H10은 외관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얇기 때문에 무게 또한 456g의 가벼운 무게를 사용되었는데요. 10.1인치의 이 정도 두께와 무게를 가졌다면 확실히 타사 제품들과 차별성은 확실히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죠.
사이드를 살펴보면 왼쪽에는 전원 버튼과 볼륨업 다운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USB 충전 단자 옆에 살펴보시면 Micro SD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제품이 기본 용량 64GB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sd카드 슬롯(최대 1TB 사용 가능)을 통해 용량을 확장해서 사용하시면 넉넉히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지금부터 해당 제품의 특징 및 장점들을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뮤패드 H10의 디스플레이는 1920 x 1200 FHD 해상도 IPS LCD를 사용했습니다. in-cell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얇게 제작될 수 있는 기술은 물론 화면 액정 사이 공간이 없기 때문에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지 않아 이질감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영상머신 태블릿들이라고 하지만 타사 제품들은 이런 중요한 부분들을 원가절감을 위해 빼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저가형에서 이런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178도 광시야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어느 위치에 사용하더라도 선명한 화면으로 영상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상머신을 구매하신다면 반드시 살펴보셔야 하는 부분이 바로 OTT 서비스에서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많은 저가형들을 봐왔지만 그럴듯한 성능으로 출시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강제로 저화질로 시청해야 한다는 단점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DRM을 인증받은 제품만 고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는데요. 해당 기기가 아무리 좋은 해상도를 탑재한 제품이라도 Widevine DRM L1 등급을 받지 않는다면 480p 같은 SD 화질로 시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L1 등급을 인증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쿠팡 플레이, 왓챠,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대부분 서비스에서 FHD 최대 FHD 화질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는 좋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는 것이죠.
프로세서는 어떨까요? 해당 제품은 ARM Unisoc를 사용한 옥타코어를 사용한 2.0GHz 칩셋을 사용했습니다. 램은 4GB가 탑재 되었으며 기본적으로 고사양 게임이나 무거운 앱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도에는 충분한 성능 수준입니다.
성능 테스트로 벤치마크를 돌려봤는데요. 싱글코어 점수는 450점, 멀티 코어 점수는 1289점이 나왔습니다.
SD 마크의 그래픽 점수는 총 1460점이 나왔는데요. 전체적인 성능은 10만원대 저가형 태블릿 대비 최대 2배에서 3배 정도 되는 성능을 가졌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요즘 보급기 성능도 이전과 다르게 많이 올라서 괜찮은 수치인데요.
성능에 좀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요즘 레이싱게임 중 가장 인기 있는 아스팔트9을 통해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게임 옵션은 전혀 타협하지 않고 설치한 그대로 사용했으며 직접 플레이를 한 해당 게임 기준 보급기 기준 성능 밸런스가 괜찮아서 스로틀링 걸려서 멈추거나 뚝뚝 끊기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중옵션 정도는 충분히 게임을 즐기시는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성능 수준입니다.
영상 콘텐츠를 소모하는데 있어 디스플레이도 중요하지만 내장 스피커 성능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해당 제품은 쿼드 스피커가 탑재 되어 모노 스피커나 스테레오 스피커를 사용한 태블릿의 비해 소리 출력과 음질 퀄리티도 뛰어납니다. 저가형 4개 스피커를 지원하는 기기도 사용하면서 써봤지만 뮤패드 H10 소리의 음질 퀄리티가 조금 더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어요.
고사양 제품에서 사용하는 음질의 단단함과 공간감은 떨어지지만 영상 시청하는데 있어 몰입하기 충분한 스피커 수준이라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카메라 스펙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 오토 포커스 및 플래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태블릿으로 사진 찍는 일은 거의 없지만 글씨를 스캔하거나 필요한 자료 같은 걸 찍어놓고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수준입니다.
해당 제품은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 부분이 또 있습니다. 바로 고속충전 지원하는 태블릿인데요. 배터리는 6050mAh가 탑재 되었고,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속충전은 지원하는 거냐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가형에서는 이 기본적인 기능이 없는 제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생각보다요. 특히 스마트폰의 비해 태블릿의 배터리 용량은 더 크기 때문에 일반 충전 속도로는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15W도 아닌 18W 충전 속도는 확실히 비슷한 라인업대에서 타제품 보다 뛰어나다는 점이죠. 충전 속도는 만족도에서 크게 생각하셔야 할 부분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 메리트 있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요즘 태블릿들이 10인치 훌쩍 넘는 시대가 오면서 MS 오피스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유료 구독해서 사용중이실 겁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0.1인치 이하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는데요. 해당 제품은 10.1인치 제품이기 때문에 MS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업무용으로도 사용하실 분들은 도킹 키보드와 함께 사용하시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정리해 보자면 전체적인 빌드 퀄리티의 완성도, 준수한 성능, 쿼드 스피커 탑재, 고속 충전 지원, MS 오피스 무료 사용이 가능한 부분 정도가 되겠네요.
추가적으로 제품에 사용된 센서들을 살펴보면 일상에 필요한 조도 센서, 가속도, 자이로, 홀 센서들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램이나 저장공간에 있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품질적인 부분과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해당 라인업 기준에서 대기업 제품과 충분히 비교해 볼 만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뮤즈 태블릿 PC 추천을 드려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뮤패드 H10 기기는 확실히 이 정도 퀄리티의 이 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가성비 있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많은 분들이 만족하면서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영상머신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DRM 인증이 되지 않는 어중간한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무엇보다 제품 퀄리티가 괜찮아 당분간 서브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될 것 같네요. 이번 제품 리뷰는 여기까지이며 다음에도 괜찮은 제품이 있다면 소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