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아버님께서 보실 삼성 50인치 TV 설치를 완료 했답니다.
어머님께서 돌아 가신 이후로 바둑과 드라마, 야구에 온종일 TV만 보시는데
2015년에 이사 하면서 질렀던 삼성 40인치 TV가 몇 달 전부터 화면이
조금 어두워 지더니만 8년 만에 완전히 먹통이 되어 버렸네요.
불면증으로 잠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새벽까지도 바둑과 드라마를 보시다가 대부분
TV를 켜고 주무시기에 다른 집의 TV보다 2~3배 이상은 많이 보셨을 듯 싶은지라
패널은 물론 다른 부품도 엄청난 혹사를 했을 듯 싶어서 수리는 하지 않았네요.
그리고 방에서 보는 TV 인지라 40인치도 충분한 크기인데 요즘은 40인치를
거의 생산하지도 않고 나중을 생각해서 더 큰 50인치로 주문을 했거든요.
지난 주에 삼성 50인치 TV를 주문했더니 오늘 기사님께서 방문해서 설치를
하고 가셨네요. 참, 자세히 보시면 기본으로 설치되는 2개의 발 받침대가
아니라 중앙에 1개의 TV 스탠드가 장착되어 있네요.
이건 TV 구매 시에 따로 지른 거치대형 TV 스탠드로 어제 대부분 조립을 마치고
오늘 TV에 부착을 시켰네요. TV를 올려 두는 서랍장이 조금 작은 크기 인지라
기본 2개 받침대는 서랍장 밖을 벗어 나기에 중앙에 놓으면 되는 스탠드로
교체 했네요. 가격이 크게 비싸지도 않고 튼튼해 보여서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