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밥은 고양이 중 개냥이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친구다. 외모는 시라소니처럼 야성미 넘치지만 강아지 못지 않은 집사바라기이며 틈만 나면 집사의 무릎을 노리는 어리광쟁이다. 또 굉장히 영리해서 강아지 같은 훈련은 물론 산책도 가능하다. 오늘은 개냥이 픽시밥에 대해 알아가보자!
역사
▲ 출처 : 위키피디아
신체 및 건강
2~3살이 되면 무게 4~5kg의 성묘로 자란다. 픽시밥은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어떤 고양이는 4살이 되어도 자란다. 평균 수명은 13~15년 정도다. 또 픽시밥은 발가락이 많이 생기는 다지증을 갖고 있는데 최대 7개까지 생기며 건강상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발가락이 많은 픽시밥은 행운의 고양이로 대우받는다. 이 외에 주의 질환으로는 음낭이 없는 크립토키디즘, 비대성 심근병증, 낭성 자궁내막 증식증 등이 있으며 출산 시 난산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동물병원에서 출산하길 바란다.
성격
야성적으로 생겨서 독립성이 강할 것 같지만 의외로 개냥이과다. 집사를 비롯해 사람들과 잘 지내며 특히 집사랑 있는 것을 좋아해서 늘 집사 가까이에서 자리를 지키려 한다. 또 엄청난 수다쟁이라서 참새 소리 비슷한 울음을 자주 낸다. 이뿐만 아니라 영리해서 집사의 말을 잘 이해해 훈련도 할 수 있으며 사교성이 좋아서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낸다.
놀이
픽시밥은 에너지가 넘치는 고양이다. 그래서 환경풍부화는 기본이며 집사와의 유대감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하루 15분 이상 5번씩 함께 사냥놀이를 해주자. 또 픽시밥은 영리해서 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건을 가져오거나 산책하기 같은 훈련을 시켜놓으면 놀아주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초보 집사들을 위한 팁
고양이들은 발을 몸통 아래 깔고 앉아 있는 자세를 자주 취한다. 이 같은 자세를 전문용어(?)로 식빵을 굽는다고 말하는데, 그 자세가 옆에서 보면 식빵을 닮았기 때문이다. 식빵 자세를 취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일관된 특징은 없다.
고양이들은 기분이 안 좋아도 식빵 자세를 취하고, 기분이 좋아도 식빵 자세를 취하며, 긴장해도 반대로 편안해도 식빵 자세를 잡는다. 한편 고양이가 밥과 물을 잘 마시지 않고 식빵 자세를 취한다면 몸이 아플 수 있으니 평소 컨디션을 잘 체크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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