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대가X 락형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아이리버 IB-TW100라고 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아이리버는 예전에 MP3플레이어로 정말 유명한 브랜드였는데요. 스마트폰 등장 이후 MP3플레이어는 거의 찾기 힘들어졌지만, 그때의 명성을 이어서 음향기기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디오,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 여러가지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아이리버 IB-TW100는 아이리버의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중 하나인데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투스 5.0 지원과 작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이다.(제품 DB 설명)
아이리버 IB-TW100은 커널형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합니다.
자동 페어링을 지원해서 이어폰을 크래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고속 충전 기술이 적용되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음악은 이어버드 완충 시 최대 3시간 음악감상 가능합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휴대성이 좋습니다.
무게는 이어버드 3.2g, 크래들 24.5g으로 아주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상 AS기간은 1년입니다.
현재(2023.05.14) 다나와 최저가는 39,900원입니다.
종이깍 포장이 되어 있다.(제품 배송 상태 확인)
뽁뽁이 없이 택배 박스에 딱 맞게 들어가 있네요.
제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제품의 사진과 스펙이 나와 있습니다.
봉인라벨실은 위아래로 하나씩 총 2개가 있습니다.
내부 포장은 이런식으로 종이깍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완충은 어느정도 되도록 포장되어 있어요.
그 외 부속품들은 옆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콩나물 다리 쪽에 배치된 넓쩍한 터치버튼이 특징이다.(제품의 외관, 특징, 구성품 설명)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충전 크래들, 이어버드 1쌍, 추가 이어팁 2쌍, 충전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가 있습니다. 이어버드 1쌍은 충전 크래들 안에 들어가 있어요.
설명서는 한국어로 잘 되어 있습니다. 페어링 방법과 버튼 사용법 등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추가 이어팁 2쌍입니다. 각각 L과 S사이즈고, M사이즈는 이어버드에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입니다. USB A to C 케이블입니다. 아무리 가성비형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하더라도 역시 충전포트는 C타입이죠.
길이는 약 30cm로, 역시 짧은 편입니다.
충전 크래들의 모습입니다. 충전 크래들은 하얀색의 조약돌? 또는 비누?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하단 양쪽은 약간 들어가 있는 굴곡이 있어서 자동차 핸들과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유광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꽤 작은편이라서 휴대하기 좋습니다.
가운데에는 아이리버 로고와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등이 있습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별것은 없고 모델명만 나와있네요.
아래쪽입니다. USB C타입의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크래들을 열면 안에 이어버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크래들 내부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무광 화이트 색상이지만, 이어버드를 장착하는 부분은 유광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뚜껑의 프리스탑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열린 상태에서 조금만 건드려줘도 바로 닫힐 만큼 쉽게 닫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버드의 모습입니다. 이어버드 역시 전체적으로 유광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콩나물형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그녀석을 좀 닮은 것 같은데, 그래도 어느정도 차이는 있습니다.
이어버드의 크기 역시 그렇게 크지 않고 작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버튼은 터치식 버튼을 사용하는데요. 보통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터치식 버튼이 커널 바로 반대편에 있는데, 아이리버 IB-TW100는 터치 버튼이 콩나물 다리부분에 존재합니다. 덕분에 귀에서 빠진다고 꾹 밀어넣을 때 터치되는 불상사는 없습니다.
마이크는 콩나물 다리 아래쪽에 작게 하나 존재합니다.
노즐은 원형 노즐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버드를 크래들에 넣은 모습입니다. 이어버드를 크래들에 넣으면 초록색 LED가 한동안 점등됩니다.
이어버드의 머리를 잡고 꺼내면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크래들을 충전하면 붉은색 LED가 약하게 들어옵니다.
무게도 가볍고 쏙 들어가서 착용감이 편하다.(제품의 착용감 설명)
제품의 착용감입니다. 저는 기본 이어팁을 장착하고 착용하였습니다.
이어버드 크기가 작은편이라서 귀에 쏙 들어갑니다. 이어버드의 머리쪽은 크기가 좀 있지만 그래도 쏙 들어갑니다. 덕분에 귀에서 잘 빠지지도 않고 착용감도 편합니다.
그리고 무게도 아주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해도 크게 피로함이 없습니다.
차음성은 커널형 이어폰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착용감 면에서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음과 고음은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제품의 음감 설명)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볼륨이 큰 편인 점은 마음에 듭니다.
중음과 고음은 나름 좋은 음색을 들려주었습니다. 가사도 또박또박 잘 들렸습니다.
다만 저음 부분은 울림이 있는데, 웅장한 느낌도 있지만 좀 뭉개진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영상 시청도 하였습니다. 현장감은 생생하게 느껴지나, 역시 저음이 뭉개져서 들리는 점이 조금 아쉽게 작용하더군요.
목소리같은 것은 아주 잘 들립니다.
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효과음이나 타격감 등은 나름 괜찮으나, 역시 지연시간이 문제였습니다.
0.35~0.4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목소리는 충분히 들릴만한 통화 성능을 보여주었다.(제품의 통화 품질 테스트)
통화도 해 보았는데요. 품질은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조용한 곳에서는 목소리가 충분히 잘 들릴 만큼 원활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다만 주변에 노이즈가 생기면 노이즈가 들어가서 통화를 방해하고, 노이즈가 크면 통화가 쉽지 않아집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괜찮은 통화성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총평
장점
- 크래들 사용 시 최대 40시간으로 굉장히 긴 시간동안 사용 가능
- 가벼운 크래들, 이어버드 무게
- 편한 위치에 있는 터치버튼
- 쏙 들어가는 편안한 착용감
단점
- 저음이 약간 뭉개져서 아쉬움
아이리버 IB-TW100는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만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면서 착용감이 편안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고 계신다면 아이리버 IB-TW100를 추천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