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의 시간이 단위는
우리가 생각하는것이랑은 다르다
이것이 인연이라는것으로 정해지기도한다
세계가 존속하다 파괴돼 無로 돌아가는 시간,
겁 흔히 매우 짧은 시간을 '찰나의 순간'이라 일컫는다.
이와 반대로 긴 시간을 이야기할 때
'억겁'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보통 1겁은 지구 탄생부터
지구종말때까지의 시간을 말하기도한다
1겁이 얼마일까
직경이 16Km의 큰 바위가 있는데
100년에 한번 선녀가 내려와서
16Km 직경의 바위을 선녀가 선녀의 옷깃을
스쳐서 이 큰바위가 닳아서 없어지는 시간이
1겁의 시간입니다
인간은 많이 살아야 8-90년이니
1겁에 비하면 거의 찰나의 시간인것입니다
부부는 7000겁의 시간
같은 동네에서 태어날려면5000겁의 시간
부모자식간에는 8000겁의 시간
형제자매는 9000겁의 시간
이런 시간이 되어야 인연이되는것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라는 말도
위에 말했던것처럼
16Km직경의 바위를 닳게했던
선녀의 옷깃때문에 생겨난말입니다
생각해보면 조금은 황당한 시간개념이라고
볼수있지만 불교의 세계관을 알아야
이런 불교의 시간의 단위도 이해할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종교라는 말 자체가 불교에서 왔습니다
불교가 종교라는말입니다
기독교,천주교,이슬람교처럼 누구를
믿냐안믿냐의
개념이 불교에서는 없습니다
불교에서는 부처를 믿냐 안믿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부처가 열반에 들면서 제자들에게
한말이 있습니다
자신을 믿는 종교로 만들지말라고 당부했음
불교에 대한 세계관을 얼마나 이해하는냐가
중요한것입니다
유교,도교,불교가 있는데 이런 교리들중에서
가장 으뜸이라고해서 으뜸 종(宗)
마루종이라는 한자로 어떤 사물의
첫째또는 어떤일의 으뜸이다
라고 씁니다
종파.종단에도 이 으뜸종자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종교라는건 불교를 지칭하는말입니다
불교이후 기독교,천주교,이슬람이 생기면서
한번에 같은 카테고리로 묶으면서
종교라고 표현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