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하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에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과 버튼이 전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컨트롤 패널에는 폐지함 열림/종이 걸림/폐지함 가득 참/과열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램프가 켜집니다.
덮개를 열면 안쪽으로 전자식 센서가 있습니다. 종이가 들어오는 것을 적외선으로 인식해서 오류 없이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세단기가 작동할 때 일정 소음이 발생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게 들렸습니다. 정말 빠르게 세단 되는 것도 놀라웠어요. 알아보니 동급 세단기 중에서는 가장 빠른 5M/min의 속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연속 사용시간 최대 7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수동 또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주로 낱장이나 영수증을 세단할 경우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지 못했던 크래딧 카드도 세단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신기신기!
이건 뭐 타노스 핑거 스냅 같은 느낌이랄까...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