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애 첫 홍어 먹으러 간다고! 긴장된다고 글 썼었는데요 ㅋㅋ 결국 먹고 왔습니다!
입문하기 좋은 홍어집에서 삼합으로 도전했어요~~ 우선 식당 들어갔을 때 냄새는 거의 안 났고요! 음식 나왔을 때도 괜찮았습니다! 비염이었던 게 신의 한수?
역시나 고기 + 김치 + 홍어 조합으로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먹었을 때 식감이라든가 냄새가 다른 음식하고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음식의 맛을 살려주더라고요.
근데 홍어 단독으로 먹었을 때는 확실히 톡 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저는 아직 매력을 못 느꼈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그래도 삼합도 그렇고 같이 나오는 음식도 맛있어서 나중에 한 번 더 가볼 의향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