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가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현지시간 3월부터 시작한 정리해고가 지난 달 말까지 총 3차례 걸쳐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총 7천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전에 밥 아이거 CEO가 대대적인 비용 절감을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히고 그때 7천명 감원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것이 3월과 4월, 5월에 걸쳐 3차례 진행되면서 결국 7천명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마무리 되었나 봅니다.
이로써 약 55억달러(약 7조1885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거겠죠.
물론 당초 밥 아이거가 CEO로 복귀할 때 내세운 목표는 달성한터라 당분간은 추가적인 감원이 없을 수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디즈니의 실적 개선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된다면 앞으로 또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겠죠.
그중에서도 특히 디즈니+의 수익성이 개선되지 못한다면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있을 수 있어서 여기가 끝이라고 할 수 없는터라 앞으로 어찌될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