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대가X 락형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엔산마운트 N-SAN OS-25 심플 듀얼 슬라이딩 모니터암이라고 하는 듀얼 모니터암입니다.
엔산마운트는 이름답게 수많은 모니터암과 모니터 마운트 제품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모니터암을 비롯하여, 벽걸이형, 천장형, 스탠드형 마운트 제품, 키보드 마운트 제품 등 정말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였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엔산마운트 N-SAN OS-25 심플 듀얼 슬라이딩 모니터암은 슬라이더 모니터암을 장착한 고급형 듀얼 모니터암인데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 32인치까지 장착 가능하고, 벽면 밀착되는 모니터암이라는 점이 특징이다.(제품 DB 설명)
엔산마운트 N-SAN OS-25 심플 듀얼 슬라이딩 모니터암은 2단암 듀얼 모니터암입니다.
알루미늄, 스틸,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탄탄하지만 세련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대 32인치, 10kg까지 지원하고, 75mm, 100mm VESA홀을 지원합니다.
암의 이동, 피벗, 틸트, 엘리베이션 모두 지원합니다.
슬라이더 브라켓을 사용하여 모니터 위치를 더 간편하게 옮길 수 있습니다.
현재(2023.06.09) 다나와 최저가는 148,990원입니다.
부품 하나하나가 따로따로 안전하게 포장되어있다.(제품 배송 상태 확인)
뽁뽁이 한 2겹정도 되어 배송되었습니다.
제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무지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사진과 특징, 각 부분 길이 등등이 나와있습니다.
봉인라벨실 대신 테이프로 봉인되어있어요.
뚜껑을 열면 먼저 설명서가 보이고, 그 아래에 각 부품들이 해체된 상태로 따로따로 들어가 있습니다. 상자깍과 비닐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요.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고급진 느낌이다.(제품의 외관, 특징, 구성품 설명)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상층 다리 2개, 하층 다리 2개, 슬라이딩 브라켓 2개, 분리형 베사홀 2개, 받침대 등등 여러가지 조립용 구성품들이 있고,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랑 주요 부품들만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서입니다. 설명서는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모든 부품이 해체되어 있는 상태로 오기 때문에, 설명서가 자세하지 않으면 조립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다행스럽게도 잘 되어 있어요.
클램프타입 부품입니다. 책상 뒤쪽에 설치할 때 이 부품들을 사용합니다.
홀타입 부품입니다. 책상에 있는 구멍에 설치할 때 이 부품들을 설치합니다.
왼쪽 부품은 설치할 때 조금 분해를 해야 해요.
USB연장선 키트입니다. 이거는 별매품인데 제공해주셨어요.
USB 3.0 A타입 하나, C타입 하나입니다.
길이는 약 183cm입니다.
분리형 베사홀입니다. 모니터암에 모니터를 조립하기 전에 모니터 베사홀에 먼저 조립하는 부품입니다.
슬라이딩 브라켓입니다. 분리형 베사홀과 모니터암을 연결시켜주는 부품인데요. 이름 그대로 양옆으로 슬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착한 후 모니터를 양옆으로 움직이기 좋게 만들어주는 부품입니다.
상층 다리 부품입니다. 겉재질은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 길쭉한 원형의 입체형인 원통형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상층 다리와 하층 다리의 연결부가 원형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제품들과는 디자인적인 차별점을 줍니다.
모니터 장착 부분 근처에는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나사홀이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작게 선정리 홀이 있습니다.
하층 다리 부품입니다. 역시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상층 다리 부품과 외관은 조금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하층 다리 부품의 선정리 홀은 부품을 길게 관통하는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받침대 부품입니다. 약간 지붕에 굴뚝 2개가 있는 듯한? 모양입니다.
겉재질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받침대 앞쪽에는 USB 연장선을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있고, 뒤쪽에는 그 연장선이 지나가는 홀이 있습니다.
받침대 아래쪽을 보면 연장선을 설치할 수 있는 브라켓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분리형 베사홀 덕분에 모니터 장착을 편하게 할 수 있다.(제품의 조립 과정 설명)
저는 27인치 모니터 2개를 장착하였고, 클램프 타입으로 설치하였습니다.
먼저 받침대와 하단 보호패드를 준비해서, 받침대 아래의 동그란 부분에 붙여줍니다.
여기서부터 USB 연장선 장착 마무리까지는 USB 연장선을 별매한 사람에 한해서만 실행합니다.
USB 연장선 장착 브라켓을 잠깐 탈거해줍니다.
USB 연장선 장착 브라켓의 USB 구멍들을 뚫어줍니다.
USB C타입은 USB 연장선 장착 브라켓에, USB A타입은 받침대 아래에 장착해줍니다.
이 때 USB를 연결할 수 있는 구멍 부분(암)을 장착해야 합니다.
USB 연장선 장착 브라켓을 다시 설치해주어 고정시켜주면 USB 연장선 설치는 끝납니다.
위 사진과 같은 부품들을 준비해서, 받침대 아래에 설치해줍니다.
앞으로 사용하는 육각 나사 설치에는 사진의 육각 렌치를 사용합니다.
다른 클램프 설치 부품들도 사진 순서대로 설치해줍니다. 클램프 나사 부품은 책상 두께에 따라 알맞은 위치해 설치해 줍니다.
마지막 부품은 케이블 정리 용도이므로, 설치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이제 받침대를 책상에 설치합니다. 클램프 나사를 돌려서 꽉 물어주면 됩니다.
나중에 위치를 바꾸고 싶을 때, 나사를 풀어야 하잖아요. 그 때 반대쪽으로 돌려서 풀기 대신 사진과 같은 버튼을 누르면, 나사가 바로 풀립니다. 이런 점에서 편의성을 챙긴 점 마음에 드네요.
받침대의 굴뚝 부분에 나사가 하나씩 있는데요. 이 나사를 바깥쪽(첫번째 사진)에 장착하면 아래쪽 모니터암 다리 회전이 90도로 제한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안쪽(두번째 사진)에 장착하면 360도로 잘 돌아갑니다. 원하는 대로 설치하면 됩니다. 이런 사소한 거 하나하나 챙겨주는 점이 좋네요.
저는 360도 잘 돌아가게끔 안쪽에 장착하였습니다.
하층 다리 부품을 각자 하나씩 설치해줍니다. 나사를 조이는 것 잊지 마세요.
상층 다리는 조립하기 전에 먼저 슬라이딩 브라켓을 장착해야 합니다.
사진과 같은 부품들을 준비해서, 상층 다리 윗부분의 구멍에 맞게 장착해줍니다.
슬라이딩 브라켓과 부품들을 준비해서, 상층 다리 구멍에 슬라이딩 브라켓의 구멍과 맞게 장착해줍니다.
이러면 슬라이더 브라켓 장착은 끝났습니다. 듀얼모니터암이니까 다른 하나도 장착해야겠죠?
방금 만들어둔 상층 다리 부품을 하층 다리 부품 위에 장착해줍니다. 나사 조이는 것 잊지 말구요.
이제 모니터만 장착해주면 끝납니다.
분리형 베사홀과 나사들을 준비해서, 모니터 뒤의 베사홀에 장착해줍니다. 거꾸로 장착하지 말고 방향을 잘 보고 장착해야 모니터암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쉬운 점이, 나사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해서, 제 모니터에는 장착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저는 기존에 있던 나사를 사용하여 장착했지만, 나사를 좀 더 다양하게 제공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슬라이딩 브라켓에 분리형 베사홀을 끼워주면 됩니다. 끼워준 후 잠금장치를 잠금해주세요.
분리형 베사홀 덕분에 모니터암에 모니터를 장착하는 것이 매우 쉽습니다. 이런 방식이 아니면 혼자서는 설치하기 정말 어려운데, 덕분에 혼자 설치하기에도 아주 편해요.
다만 슬라이딩 브라켓의 장력이 약한 상태기 때문에, 모니터를 장착해준 후 장력을 조절해 주어야 모니터가 똑바로 섭니다.
모니터 장착이 끝났습니다. 이제 장력을 조절해주고, 케이블 정리 등 마무리 작업만 하면 끝납니다.
조립 과정은 좀 많습니다. 부품 하나하나 모두 해체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조립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분리형 베사홀 방식을 사용해서 모니터 장착이 쉬운 점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외에도 하층 다리 회전 각도를 제한할 수 있는 점, 클램프 나사 풀기 편한 점 등 사소한 것도 잘 챙겨주기는 하였습니다. 다만 베사홀 나사만 좀 더 다양하게 챙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옆으로 횡신(?) 이동이 가능해서 모니터 위치 조정이 편하다.(제품의 조립 후 실사용)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두 개의 모니터 모두 가로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모니터 2개 따로따로 위치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모니터암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니터 밑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뭔가를 놓지 않는다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듀얼 모니터암의 단점 중 하나가 모니터암 2개가 서로 간섭해서 모니터 조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인데, 엔산마운트 N-SAN OS-25 심플 듀얼 슬라이딩 모니터암은 슬라이딩 브라켓을 사용해서, 모니터가 옆으로 횡신을 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모니터 위치 조정하기가 훨씬 편리합니다. 듀얼 모니터암의 애로사항을 좋은 아이디어로 어느정도 해소해준 모습입니다.
모니터암 받침대에는 USB 연장 포트가 있어서, 무선 동글 같은 것을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게임이나 작업 등등의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오른쪽 모니터만 피벗하여 세로로 바꾸어보았습니다. 그냥 모니터를 회까닥? 돌리면 됩니다.
세로 모니터는 위아래로 길쭉한 창을 볼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틸트, 엘레베이션 등등 다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모니터를 눕힐수도 있습니다. 의자를 뒤로 졎혀서 영상 시청같은거 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총평
장점
- 화이트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으로 세련된 외관
- 분리형 베사홀로 모니터 장착이 편리함
- 피벗, 틸트, 엘레베이션 등 지원
- 슬라이딩 브라켓 덕분에 모니터 위치 조정 편리함
- 모니터암 90도 회전 제한 설정 가능 등 여러가지 편의성 제공
단점
- 조립 과정이 좀 많음
- 베사홀 나사 종류가 좀 적음
듀얼 모니터암은 모니터암이 서로 간섭한다는 단점 때문에 싱글 모니터암 2개보다 가성비가 좋음에도 싱글 모니터암 2개로 구매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그런 단점을 해소해준 슬라이딩 브라켓을 장착한 엔산마운트 N-SAN OS-25 심플 듀얼 슬라이딩 모니터암을 구매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 체험기는 (주) 엔산마운트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