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일에 치여 게임을 하고 있지 못하다 디아블로 4가 출시되면서 다시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수많은 적들을 몰아 한 번에 처치하는 일명 핵앤슬래쉬 장르 특성상 쉴 새 없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두드려야 하는 게 특징인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는 청축이라 소음이 시끄럽고 키 입력도 슬슬 딜레이 되는 현상이 발생해 키보드 교체가 시급했습니다.
필자와 같이 디아블로 4를 시작하면서 키보드 교체가 시급하신 분들은 많으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게이밍 키보드 교체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오늘 리뷰할 키보드를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음이 적은 적축 게이밍키보드 마이크로닉스 WARP WK-1 라는 제품입니다. 다양한 장점이 많고 게이밍키보드 치고 가성비까지 뛰어난 제품이라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직접 디아블로4를 플레이하면서 특장점 및 아쉬운 점은 없었는지 솔직하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WK-1키보드는 기본 104 Key를 적용해 게임 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용으로 사용해도 적합한 제품입니다. 키보드의 사이즈는 가로 456mm x 세로 155mm이며 무게는 약 1035g으로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 밀리지 않았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둘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필자는 화이트 데스크에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간혹 기다란 스페이스 바를 누르거나 엔터키 등을 누르면 축의 뒤틀림 형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 중의 하나가 바로 체리식 스테빌라이저라는 기능입니다. 빠르게 키를 눌러야 하는 상황에서 뒤틀림 현상 없이 정확한 클릭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더욱 정교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내구성 저하를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게이밍 키보드에서는 꼭 필요한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FN + _ / + = 조명 속도 변경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해보진 못했지만 요즘 가장 많이 즐기는 디아블로4를 테스트하면서 정말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키 수명이 6천만 회라고 하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화려한 RGB 감성의 가성비 게이밍 키보드를 찾던 분들이라면 마이크로닉스 WARP WK-1이 최적의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품은 하기의 링크를 통해 최저가로 살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