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들타워 컴퓨터케이스를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잘만 N7 PLUS란 케이스인데요.

3만원대의 가격에 총 7개의 쿨링팬이 기본장착되어져 있는 가성비까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PC케이스입니다.

7개의 쿨링팬 중 6개가 RGB LED 팬으로 구성된 콤팩트한 사이즈의 잘만 N7 PLUS 케이스~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박스에는 N7 PLUS 케이스에 대한 특장점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눈에 띄는 특징으로

- 팬 컨트롤 및 LED ON/OFF가 가능한 총 6개의 120mm RGB 팬이 기본장착

- 메인보드 쿨링까지 고려한 우측면 벤트홀 및 팬 거치구조 설계

- 사용이 편리한 도어타입의 강화유리 측면 패널 적용이 있습니다.

120mm RGB 팬은 기본 6개가 장착되어 있고 메인보드 쿨링을 위해 케이스 우측면에 팬이 1개 더 장착되어 총 7개가 기본 제공됩니다.

3만원대 케이스에서 이렇게 많은 쿨링팬이 제공되는 제품이 있을까 싶네요.

케이스를 꺼내보았습니다.

미들타워 케이스인데 사이즈가 콤팩트한 편입니다.

케이스 전면에는 RGB LED 쿨링팬 3개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보이고 독특한 패턴의 메쉬 디자인이 적용되어 내부의 발열 온도를 빠르게 낮춰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블랙색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되었고 콤팩트한 사이즈라 어디에 두고 사용해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케이스 좌측면은 고강도 프리미엄 강화유리를 사용하여 안정성과 튜닝성을 만족시켰습니다.

강화유리는 힌지타입으로 쉽게 열고 닫거나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우측면에는 에어벤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후면쪽에 장착된 쿨링팬을 통해 내부의 열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에어벤트 안쪽으로는 자석타입의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먼지유입도 방지하도록 했습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자석타입의 큼지막한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고, 하단 파워서플라이 쪽으로도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어 먼지유입방지와 함께 공기순환에 도움을 주도록 했습니다.

I/O 포트는 케이스 상단 먼지필터 옆에 배치하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잘만 N7 PLUS는 포스팅 상단에 언급했듯이 팬 및 LED 컨트롤이 가능한데요.

아래 사진의 가장 우측에 있는 버튼을 이용하게 됩니다.

해당 버튼은 Reset 또는 LED 컨트롤 겸용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설치하여야 합니다.

요즘 Reset 버튼을 이용하는 일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니 LED 컨트롤 버튼으로 설치해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단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후면은 기본에 충실하게 설계되었습니다.

PCI 슬롯은 총 7개인데 탈부착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구성품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PCI 슬롯 1개가 제공됩니다.

세로형 PCI 가 제공되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강화유리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힌지타입이라 손잡이를 잡고 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단 파워서플라이 측면 디자인이 외부로 드러나도록 디자인되어 있고, 곳곳에 케이블 정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리홀을 배치해 놓았습니다.

메인보드의 경우 Mini-ITX 부터 E-ATX 사이즈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CPU 쿨러는 160mm, 그래픽카드는 340mm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쿨링팬을 살펴보면 전면에는 120mm RGB LED 쿨링팬이 3개 장착되어 있고.

상단에 2개, 후면에도 1개가 장착되어 총 6개의 RGB LED 쿨링팬이 기본 제공됩니다.

그리고 다른 식스팬 제품과 달리 메인보드 후면부에 쿨링팬이 2개 더 추가로 장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열기가 가장 집중되는 부분인 전원부와 CPU 장착부의 온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120mm 쿨링팬이 제공됩니다.

우측면 사이드 패널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앞쪽으로 디스크를 설치할 수 있는 베이가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디스크 베이에는 3.5인치 2개 또는 3.5인치 1개 + 2.5인치 1개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이 디스크베이는 탈부착이 가능해 디스크 사용이 적은 분들은 이 공간을 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 사용을 위한 공간 확보)

메인보드 후면부 쿨링팬 아래 쪽에는 2.5인치 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케이스를 전반적으로 살펴보았으니 조립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미들타워 케이스인데 적절한 위치에 선정리홀이 뚫려있어 조립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케이스 우측 패널을 닫기 전에 메인보드 후면 쪽 쿨링팬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쿨링팬이 동작하는 것을 보니 메인보드 핫존의 집중 냉각 효과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모든 쿨링팬과 케이스 상단의 버튼이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하고 사이드 패널까지 장착한 모습입니다.

RGB LED 쿨링팬 6개가 빛을 발하니 따로 튜닝을 하지 않아도 내부가 영롱하니 예쁘네요.

콤팩트한 사이즈의 미들타워 케이스인 N7 PLUS~

총 7개의 쿨링팬과 전면 풀메쉬 디자인으로 냉각 성능이 뛰어날 것으로 보여 어느정도 고성능의 게이밍PC를 꾸미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통 식스팬 케이스라해도 상면에 있는 2개의 쿨링팬까지 LED를 제공하지는 않는데요.

눈에 보이는 모든 쿨링팬이 RGB LED 팬이라는 것도 N7 케이스의 장점입니다.

전면 RGB 쿨링팬이 동작하니 독특한 패턴의 전면 메쉬 디자인이 보이네요.

블랙색상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기본에 충실하게 만든 미들타워 케이스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케이스가 질리지 않고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케이스 상단의 I/O 버튼 중 reset 버튼을 이용하여 쿨링팬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이 LED를 끌 수도 있고, 팬 동작 속도 및 LED 밝기도 단계별 조정이 가능합니다.

잘만 N7 PLUS 실사용 모습입니다.

저처럼 데스크 왼편 아래에 두고 사용하면 I/O 포트를 사용하기 편리해서 좋습니다~

케이스가 아담해서 컴퓨터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지금까지 잘만의 N7 PLUS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특장점을 정리해보면

- 메인보드 핫존 전용쿨러를 포함하여 총 7개의 쿨링팬을 기본 제공으로 완벽한 쿨링 솔루션 제공

- LED ON/OFF 및 팬 컨트롤이 가능하며 기본 7개의 팬 지원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제공

- 스윙도우 타입의 강화유리 및 세로형 PCI 슬롯 제공 등으로 높은 사용편의성을 제공

하는 미들타워 컴퓨터케이스입니다.

3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N7 PLUS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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