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컴퓨터케이스를 하나 들고 왔습니다.

미니타워 사이즈로 아담하면서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너무 좋은 것 같더라구요.

Antec NX500M MESH 강화유리 케이스인데요.

어떤 제품인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를 꺼내 보았습니다.

전체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사이즈가 정말 아담합니다.

NX500M 케이스 전면부는 외부의 공기를 시스템 내부로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풀메쉬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전면부에 기본으로 장착된 쿨링팬이 없긴 한데요.

풀메쉬 디자인이라 LED 쿨링팬이나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면 멋스러운 튜닝 PC를 꾸밀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사무용으로 소개드리지만 튜닝을 통해 게이밍 PC를 꾸미기에도 좋을 듯 하네요.

전면부 상단에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Type-C 포트를 위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측면은 강화유리를 적용하였습니다.

강화유리 적용으로 케이스의 고급스러움과 튜닝을 통한 RGB LED 효과를 감상할 수가 있도록 했습니다.

강화유리는 후면부에 손나사 두개로 고정되어 있어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대형 에어홀과 함께 자석타입의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상단 전면 쪽에는 I/O 포트를 배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케이스 바닥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파워서플라이 쪽으로 유입되는 먼지를 막아주며, 하드디스크 베이 고정 나사가 바닥에 있어 하드디스크 베이를 손쉽게 탈부착 할 수 있습니다.

뒷면 디자인입니다.

파워서플라이를 하단부에 장착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PCI 슬롯은 총 5개입니다.

이 5개의 PCI 슬롯은 탈부착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 구성품으로 탈부착 가능한 PCI 슬롯이 3개가 제공됩니다.

탈부착 가능한 PCI 슬롯이 여유있게 제공되기 때문에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다가 제거하더라도 케이스를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화유리를 탈착한 후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조립 편의성과 시스템 내부의 케이블 정리를 위해 효율적인 위치에 정리홀을 배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니타워 케이스이기 때문에 ITX, M-ATX 사이즈의 메인보드만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CPU 쿨러는 최대 높이 155mm, 그래픽카드는 최대 320mm까지 가능하니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케이스 후면부에는 120mm 쿨링팬 1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팬 블레이드에는 음각 디자인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시각 효과와 함께 효과적인 공기 흐름으로 강력한 쿨링을 제공합니다.

상단에는 120mm 또는 140mm 쿨링팬 2개를 추가로 장착 가능하며, 최대 240mm 라디에이터를 상단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120mm 쿨링팬 3개 또는 140mm 쿨링팬 2개까지 추가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사무용이 아닌 고사용 PC를 꾸미고자 한다면 쿨링팬을 추가로 장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에이터는 360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앞쪽으로는 탈부착이 가능한 하드디스크 베이가 있습니다.

HDD 베이에는 3.5인치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한데 1개는 2.5인치 호환이 가능합니다.

이 디스크 베이 외에 2.5인치 디스크를 추가로 3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미니타워 케이스이지만 확장성이 뛰어나 디스크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사용하기에 좋은 케이스라 생각되네요.

조립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선정리홀로 인해 시스템 내부가 깔끔한 모습입니다.

케이스 후면에 있는 쿨링팬의 경우 파워서플라이 전원이 아닌 메인보드에 있는 단자를 사용해야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M-ATX 사이즈의 메인보드를 장착한 것인데요.

메인보드 위쪽과 우측으로 공간 여유가 상당히 많은편이라 조립 난이도가 쉬운편입니다.

미니타워이지만 메인보드를 탈거하지 않고도 타워형 CPU 쿨러를 교체할 수 있을 정도로 구조가 좋다라고 생각되네요.

컴팩트하고 미니멀한 사이즈 Antec NX500M 미니타워 케이스입니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이 적어 컴퓨터 책상 위에 올려 놓아도 부담되지 않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미들타워라 책상 위에 두기 부담스러웠는데 미니타워는 이렇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네요.

책상 바로 아래쪽에 케이스를 두면 발이 불편하고;;

책상 옆에 두자니 방이 좁아지고;;

사무용 뿐만 아니라 고성능 PC로도 사용할 수 있을 듯 하여 공간 활용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케이스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사무용 PC케이스인 Antec NX500M 강화유리 케이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 공기 흐름에 효과적이며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전면 풀메쉬 디자인

- 전면 Type-C 3.2 Gen 2 적용으로 보다 빠른 작업 속도를 지원

- 컴팩트하고 미니멀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이 적어 사무용으로 최적합한 케이스라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공간 활용을 위해 작은 사이즈의 컴퓨터 케이스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구매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20674661